밴쿠버 | 23일 일일확진자 100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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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명 입원 중, 160명 집중치료실 조치
4명 사망자 추가 총 사망자 수 1554명
BC주의 4월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여전히 1000명 대를 유지하면서 이번 주도 여행 제한 조치 등 사회 봉쇄 강화조치로 힘들게 마무리 했다.
BC주 보건당국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1001명의 일일 확진자가 나오고 4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3758명이 됐다. 감염 중인 환자는 8842명이고, 1만 2608명이 확진자와의 노출 위험군으로 방역 당국의 감시 대상이다.
입원환자는 486명으로 전날보다 최고 기록을 세웠던 502명에 비해서는 16명이 감소했다. 집중치료실(ICU) 입원자는 160명으로 전날보다 1명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BC주의 총 사망자 수는 1554명이 됐다.
이날까지 총 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는 154만 2066회이고, 이중 8만 8663회가 2차 접종 횟수다.
연령별 백신 접종 예약은 60세 이상까지 대상이 됐다.
이날 주정부는 5월 25일까지 BC주 내에서 이동 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하지만 현재처럼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을 넘길 경우 오히려 자가 연금과 같이 더 강력한 조치도 뒤따를 수 있다.
특히 인도 변이바이러스가 BC주에서 일단 확인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방정부가 22일 인도와 파키스탄발 항공편의 입국을 금지시켰지만, 이미 캐나다의 최다 소수민족 사회 중 하나인 남아시아계의 이동이 많았기 때문에 만시지탄이 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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