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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카이트레인 3건 폭행 용의자 검거

표영태 기자 입력21-05-06 12:46 수정 21-05-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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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일반 승객 몸으로 밀쳐내

한 피해자는 목이 졸려 기절까지

써리의 역사서 주로 범행 저질러


아무 이유도 없이 스카이트레인 승무원과 승객들을 몸으로 밀어 붙이는 폭행을 일삼은 폭행범이 결국 체포됐다.


밴쿠버대중교통경찰(Vancouver Transit Police)은 4월에만 스카이트레인 역과 객차 안에서 3건의 폭행을 저지른 44세의 베자민 제임을 맥베스를 2건의 폭행죄와 1건의 목조리기 폭행죄로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첫 번 째 폭행사건은 지난 4월 9일 오후 8시에 써리 센트럴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아무 이유도 없이 아이스하키 선수가 바디 체크를 하 듯 몸으로 승무원을 밀쳐 냈다. 


두 번 째 사건은 14일 오후 4시 35분에 스캇 로드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일어났다. 승객이 컴패스발급기 앞에 서 있는데, 갑자기 용의자가 달려와 바디 체크를 했다. 이 충격으로 피해자는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마지막 사건은 17일 오후 7시 55분에 게이트웨이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한 승객에게 자신을 때리라며 시비를 붙으며 피해자의 가슴을 쳤다. 피해자와 피해자 여자친구는 용의자를 피해 자리를 뜨려고 했지만 용의자는 이들을 막아섰다. 피해자 여자친구는 공포에 질려 911로 전화를 걸었다. 피해 남성을 다시 피하려고 했지만 용의자는 피해자의 배낭을 잡아 당겨 못 가도록 잡았다. 역사와 접해져 있던 빌딩의 한 안전요원이 와서 도와주려 했지만, 용의자는 피해자의 목을 기절할 때까지 팔로 졸랐다.


만약 대중교통이나 시설에서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는 87.77.77로 문자를 보내거나  604.515.8300로 전화를 걸어 신고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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