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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7월 27일 한국전 정전 68주년 기념식 캐나다 곳곳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07-26 09:53 수정 21-07-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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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7일에 버나비 센트럴파크 평화의 사도 동상 앞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헌화식이 거행됐다.(표영태 기자)


메트로밴쿠버는 평화의 사도 앞에서 오전 11시

동부에서는 오타와에서 KVA 추모의 벽 앞에서

 

7월 27일, 한국전 정전 68주년을 기념하고 부산에 안장된 캐나다 전사자들을 기억하며 한국전(1950년 6월 25일 – 1953년 7월 27) 그리고 정전 후 평화 유지 임무 동안 캐나다의 봉사와 희생의 유산을 기리기 위한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기념 행사가 캐나다 전역의 다양한 지역에서 열린다.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는 버나비의 센트럴 파크, 평화의 사도 한국전 기념비에서 27일 오전 11시에 거행된다.


여기에는 밴쿠버 지역의 하원 의원들(마크 달튼, 피트 메도우/메이플 릿지, 케리-린 핀레이, 사우스 서리-화이트 락, 피터 줄리안, 뉴 웨스트민스터-버나비, 론 맥키넌, 코퀴틀람-포트 코퀴틀람, 넬리 신, 포트 무디-코퀴틀람, 테이코 벤 포프타, 랭리-앨더그로브, 앨리스 웡, 리치몬드 센터), 버나비 주의원들 (라즈 초 우한 의장, 카트리나 첸 장관, 앤 캥 장관) 그리고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은 한국전 참전 용사들, 고위 공직자들 그리고 한국전 추모 연합회의 대표들과 센트럴 파크의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서 진행되는 연례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헌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온타리오주에서는 2곳에서 정전 기념행사가 열린다.


캐나다 정부 차원의 행사가 열리는 브램튼에서는 메도우베일 묘지, KVA 추모의 벽에서 동부시간으로 오전 11시에 같은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온타리오주의 엘리자베스 도우즈웰 주총독, 한국전 참전 용사회 보존 지회의 총재인 연아 마틴 상원 의원, 김덕환 토론토 총영사, 스탠 조 온타리오주 교통부 차관, 패트릭 브라운 브램튼 시장 등이 참여한다.


돈 서든 한국전 참전 용사회 보존 지회의 회장, 더그 핀니 전 회장과 빌 캠벨 전 회장 그리고 알폰스 말텔 총무 또한 보존 지회의 해산 전 마지막 행사에 참석한다. 헌화식에 이어 한국의 가평군에서 캐나다로 보낸 3번째 가평석 특별 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가평석은 BC주의 랭리에 있으며 두 번째 가평석은 매니토바주의 위니펙에 있다. 이번 세 번째 가평석은 한국전 당시 캐나다 참전 용사들에 대한 한국의 사랑과 감사를 표하기 위한 KVA 추모의 벽 근처에 위치해 있다.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의 행사는 국립 전쟁 기념비에서 거행된다.


이 행사에는 장경룡 캐나다 주재 대한민국 대사, 아니타 반덴벨드 하원 의원, 데이비드 패첼 준장 (캐나다군 대표), 외교단, 그리고 귀빈들이 한국전 참전 용사들 그리고 빌 블랙 회장과 함께 국립 전쟁 기념비에서 진행되는 한국전 정전 6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한다.


한국전 정전 기념일이 캐나다에서 공적인 기념일인 된 것은 한국계 연아 마틴 상원의 노력 때문이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이 상원 법안인 S-213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법안)을 발안해 2013년 6월 국회법이 됐다. 이후 캐나다인들은 7월 27일 캐나다 전역에서 모여 한국전 당시 희생된 2만 6천 여 명의 캐나다인, 휴전협정 체결 후 평화 유지 임무를 수행한 7천 여 명, 궁극적인 희생을 치르고 돌아오지 못한 514명을 추모하고 있다. 400명에 가까운 캐나다 전사자들이 부산 유엔기념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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