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도자기-16세기 한인 창조, 21세기 한인에 의해 재탄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라쿠도자기-16세기 한인 창조, 21세기 한인에 의해 재탄생

표영태 기자 입력19-02-22 12:27 수정 19-02-22 16:2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4일 UBC에서 양동엽 작가 워크숍·강연
식용가능 유약으로 제작 라쿠에 말차 시음


라쿠는 분명 일본의 유명한 도자기의 한 종류이다. 하지만 라쿠를 비롯해 일본 도자기를 중흥시킨 인물들은 바로 임진왜란 전후해 자의던 타의던 일본으로 간 조선인들이다. 라쿠는 조선인인 조지로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에 어떤 이유에선가 일본으로 갔으며, 당시 불교문화에 의해 차 문화가 번성하던 일본에서 다기용으로 최초로 라쿠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라쿠가 일본에서 화려하게 꽃피우다가 19세기와 20세기 동안 영국으로 전파되고, 다시 미국으로 전해졌다. 그러는 동안 라쿠는 다기나 그릇이 아닌 공예품으로 각광을 받았다. 이런 라쿠가 북미인 캐나다에도 알려져, 알버타 대학의 도자기 공예의 한 분야로 자리잡았다. 이때 한국에서 온 유학생이 라쿠를 배웠고 다시 한국에서 라쿠를 공예품에서 다기와 그릇으로 새 생명을 불어 넣어줬다.

바로 한국 라쿠의 최고 권위자 중의 한 명으로 꼽히는 해동 양동엽 도예가가 밴쿠버에서 라쿠와 라쿠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다도 관련 특별 워크숍과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캐나다 인터내셔널 아트 앤드 뮤직 소사이어티와 밴쿠버 인터내셔널 뮤직 컴페티션의 후원으로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UBC Wesbrook Cormmunity Centre에서 열리게 됐다.

해당 행사는 작가의 작품소개, 작품제작 과정소개, 말차 시연과 시음 등 으로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라쿠 작품 감상과 작가와의 대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현재 참가 비용은 15달러이다. 또 소개되는 작품들을 현장에서도 구매가능하다.

작가인 양 박사는 라쿠 도자기 이야기라는 저서에서 '경희대학교에서 전통 도자기를 수학하고, 1984년 캐나다 앨버타 예술대학에서 처음으로 라쿠를 접하였다. 라쿠도자기는 그 어떤 도자보다도 소성과정이 매우 자극적이다. 가마에 도자기를 넣은 지 몇 시간 만에 그 결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도자에 비해 흥미진진하며 다이내믹하다'고 밝혔다.

또 양 박사는 '라쿠는 한국인인 조지로라는 와장이 자신의 조국이었던 조선의 다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도자기다. 분명 일본에서 생겨났고 일본의 차문화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라쿠도자기도 없었을 것이다.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현대의 라쿠는 북미에서 재해석 되어 지구의 반 바퀴를 돌아 한국으로 온 것이다. 분명 한국 도자기의 전통기법은 아니지만, 이 도자기는 지금 조지로의 후손인 한 한국인에 의하여 재해석 되어 새롭게 탄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작가 양동엽 박사의 라쿠와 해동다원 이야기]

도자기가 불속에서 구워지는 동안 유약이 녹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용융상태가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뜨거운 가마 문을 열고 유약이 녹아 벌겋게 달아있는 작품을 집게로 한 점씩 작품을 꺼내어 톱밥에 묻고 산화와 환원 작업을 반복하며 작가가 원하는 발색을 얻은 후 찬물에 넣어 색의 변화를 멈추게 하는데 이때 급랭으로 인하여 도자기가 파손이 생기지 않고 잘 나왔을 때 비로소 완성된 樂邱도자기가 됩니다. 
이런 기법으로 만드는 도자기를 일본에서는 락(樂) 도자기, 서양에서는 Raku 도자기라 합니다. 본 작가는 1984년 캐나다 유학시절에 대학에서 이 기법을 익힌 후 지금까지 계속 연구하고 있으며 제가 한국에서 만드는 라쿠도자기는 일본이나 서양에서 소성하는 방법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것은 대구에서 처음 시도된 순수한 한국식 라쿠도자기로서 이제는 우리의 이름이 필요한 시점에 와 2017년부터 『海棟樂邱茶碗』으로 부르고자 합니다. 

해동(海棟)은 바다 “海”, 용마루 “棟” 으로서 바다(海)와 같이 넓고 넉넉한 포용력과 도자기들 중 으뜸가는 것 중의 하나라는 뜻으로 동(棟)을 명명하여 사용하시는 분들이 그릇으로부터 높은 기(氣)를 받기를 원하는 뜻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2017년 부터는 대구에서 처음 만들어진 찻그릇이란 뜻으로 즐거울 “樂”, 언덕 “邱”로 명명한 이 도자기는 과연 새로운 명칭을 받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사람과 즐거움과 친화력을 갖는 그릇이라 할 수 있습니다. 

<라쿠(樂)의 歷史>
라쿠다완의 창시자인 조지로는 조선인으로서 일본차의 최고 명인인 센 리큐가 와비정신(검약정신)을 살린 다완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받아 만든 그릇이 라쿠다완 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들은 황실을 비롯하여 도요토미 히데요시 가문, 도쿠가와 이에야스 가문, 일본을 지배하는 3대 다도가문(茶道 家門) 등 일본 최상류층에서만 사용되었고 또 조지로 사후 히데요시는 “락”(“樂”)이라는 성씨를 아들 조께이에게 내림으로서 조지로의 후손은 라쿠(樂)씨로 개명하여 15대 라쿠가문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기법은 20세기 초 일본이 영국에 전수하였고 그 후 1950년 중반에는 미국에서 현대적 라쿠 소성기법이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하여 오늘날 전 세계에서는 다양한 라쿠 스타일의 장식용 도자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식 저온용 라쿠 소성기법을 응용하여 차 그릇으로 탄생시킨『해동樂邱다완』은 국내에서는 본 작가가 처음이라 생각됩니다.

<작가의 작업철학>
본인은 1984년 캐나다에 유학중에 Raku기법을 처음 접하여 오늘까지 34년간 한국적 특성을 가미한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라쿠기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작품제작 철학은 라쿠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자연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발색을 작업에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사용할 때 소장자의 즐거움과 함께 항상 가까이 두어도 싫증나지 않는 그릇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작업의 최종 목표입니다. 

그러므로 이 그릇은 아름다워야 하고 눈으로 보기에 즐거워야하며 사용할 때 촉감이 좋아야 한다고 봅니다. 또 이 다완은 가루차(말차)의 생명인 격불 과정에서 거품이 잘 생겨나야하고 거품이 오랫동안 지속되며 차 맛이 독하지 않고 부드럽게 하는 특성이 있으며 종이컵, 유리잔, 일반 다완 등과 <비교시음 권장> 말차뿐 아니라 모든 잎차에도 해동樂邱찻잔은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게 하는 것이 본 작가가 추구하는 바램입니다.

<작가의 바램>
해동 樂邱다완은 소장하시는 분 곁에서 다완으로서 생명을 다하는 날까지 여러분을 즐거움의 세계로 인도할 것으로 확신하며 사용 중 차맛도 확연히 다름을 느껴 보십시오. 

2016년 6월 학계에 발표된 박사학위 논문 『라쿠다완 색상·질감에 따른 스트레스 변화에 관한 연구 -뷰티테라피를 중심으로-』에서도 작가의 라쿠다완으로 말차를 시음 후 뇌파검사, 질문지법, 관능테스트를 한 결과 스트레스 완화에 『有意味』한 결과가 도출되었음을 입증하였습니다.
다완의 굽이 검은 것은 탄소가 융착되어 있기 때문이며 사용 전 뜨거운 물을 부어 그릇을 덥힌 다음 사용하시면 더 욱 차 맛이 좋습니다. 지난번 소개된 1인다완,  중.소 찻잔과 숙우는 말차뿐만 아니라 홍차, 녹차, 보이차 등 모든 차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으며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樂邱다완은 작가의 魂이 들어간 새로운 형태의 “Healing을 위한 잔”임으로 사용자의 哲學과 氣를 더하여 사용하면 더욱더 그 가치가 돋보일 것입니다.

그릇에 물을 부으면 젖어드는 현상 및 물 항아리로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물이 기물 밖으로 젖어 나와 바깥 표면이 젖어 습기가 만져지거나 바닥이 물에 젖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그릇이 다공질 소지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또 톱밥에서 소성하여 나무가 탄 냄새가 나는 것과 가끔은 그릇에서 흙내음이 나기도 하지만 사용하시다 보면 없어지고 또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으니 안심하시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해동다완을 사용하신 후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말리시고 가끔씩 뜨거운 물에 담궈 베이킹소다와 함께 세척하여 주시고 세제는 사용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樂邱도자기는 타 도자기에 비해 연약하지만 조심스럽게만 다루신다면 언제까지나 즐거움을 드릴 것이며 또한 국내에서 제작되는 다완 중에는 최고급 다완 임을 확신 합니다. 사용하시는 도중에 궁금하신 점이 생기시면 언제라도 문의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작가 소개]
학력 : 경알대학교 박사 / 경희대학교 및 동 대학원 학사, 석사 / 캐나다 밴프 예술 센터 수료 / 캐나다 앨버타 예술대학 이수 / 캐나다 쉐리단 예술대학 Diploma 

경력 : 도예특강 50여회 이상(한국. 캐나다, 미국. 일본) / 미국 캔트 주립대학교 도예과 초청작가 / 미국 뉴욕 롱아랜드 대학교 도예과 초청교수 / 일본 미노 중농기와회사 초청 연구 / 캐나다 사이버 박물관 벌링턴 아트센터 fire+earth Project  61인 초청작가 선정 (www.virtualmuseum.ca)

수상 : 캐나다 밴프예술센터 Full Scholarship(1985~1986) / 캐나다 온타리오 개인전 그란트 2회 수상 / 공업진흥청 우수기술 지도상 수상 外

전시 경력 : 개인전 17회(한국. 캐나다) / 중요 초대 단체전 270회 이상 / (한국, 캐나다, 미국, 중국, 폴란드, 알본)  外

중요 작품 소장 : 캐나다 벌링턴 예술센터 / Mr. O. Bunt Collection(캐나다) / 캐나다 밴프 예술대학 / 미국 롱 아이랜드 대학교  / 원광대학교 外 국내외 다수 개인소장

현) (사)한국현대도예가회 회원 / 경희도예가회 회원 / (사)한국미술 협회 회원 / 대구미협 회원 / 두손공예협동조합 고문 / (사)대경연합회 자문위원 / 구향회 회원 / 대구향교 청년회 회원 / 대구향교장의 

․ 1993-2017  대구공업대학교 교수
․ 2007-2009  (사)제21대 한국미술협회 공예분과 위원
․ 2008-2013  한국액세서리공예교육협의회 이사장
․ 2011-2013  대구광역시의회 의정자문위원
․ 2017-현재  대구도예가회 회장

작업장 : 42977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반송6길 20(반송리 811) 
TEL : 053-616-1211 / 010-3806-3945 / 1-778-875-6806
E-mail : dyss1542@naver.com / www.haedongrakuceramics.com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514건 1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주류 언론 편파적, 한인 주인의식 위한 결집 요구
  선거 때마다 특정 후보 띄우기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캐나다가 복합문화사회라고 하지만, 거의 독점적인 지위를 가진 주류언론과 각 자시기마다 있는 지역 언론이 편파적인 보도를 통해 정치권을 줄세우기 하는 경향성이 높아 한인 사회가 이에 대
03-21
밴쿠버 존 호건 수상, 한인사회 소통 강화 약속
 서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홍보주택 여유도, 빈곤 해결에 중점ICBC 효율화에 대해 검토 약속 알버타주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NDP 주정부가 각 지역사회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며 한인사회 언론과도 간담회를 통해 현 정부의 성과에 대해
03-21
밴쿠버 한인타운 인근서 교통사고 운전자 사망
18일 오전 1시에 한인타운 인근 로히드 하이웨이에서 발생한 단독 교통사고 현장 모습(RCMP 보도자료 사진)(상)날이 밝아 파손된 교통신호등을 수리 작업 하는 모습.(하)   경찰, 과속 사고원인, 화재까지 발생 한인타운 인근 로히
03-18
밴쿠버 밴쿠버한인장학재단, 차세대 지도자에게 최대 5000달러 지급
2018년도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의 장학의 밤 행사 단체 사진(밴쿠버 중앙일보 DB)  2019년도 장학생 선발5월 31일까지 지원마감 밴쿠버의 차세대 지도자들을 위한 한인사회의 최대 장학재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생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03-15
밴쿠버 최금란 회장, 밴쿠버 한인사회 위해 읍참마속 대결단 필요
  노인회 16일 오전 11시 총회최금란 회장 연임 승인 안건한인회 정상화 논의되야  현재 밴쿠버 유일의 한인사회 대표단체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밴쿠버한인노인회가 총회를 통해 차기 이사진과 임원진을 선출할 예정이어서, 제 기능을 하지
03-15
밴쿠버 밴쿠버이북도민회, 세계 모범 한인단체의 표상
이북5도위원회의 이북도민회 모국방문 설명회 차 밴쿠버를 방문한 김영철 평안북도 도지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모국방문단 10명 이상 유일  밴쿠버 이북도민회가 가장 모범적으로 활동을 해 오면서 세계의 이북도민회 단체 중에 유일하게
03-15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UBC, #MeToo를 이야기하다
(사진 출처: https://sppga.ubc.ca/events/event/diverse-perspectives-on-the-metoo-movement-where-do-we-go-from-here/)   지난 3월 7일 목요일, 최근 큰 이슈
03-15
밴쿠버 밴쿠버 한인 아역배우 비바, 루소형제 미드 출연
데들리 클래스에 주인공 베네딕트웡의 딸로 출연한 비바 리(데들리 클래스 크레딧 사진) 주인공 딸역으로 나와  밴쿠버 출신 아역 배우 비바 리(Viva Lee )가 1월부터 미국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써의 경력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03-14
밴쿠버 한인신협에서 펼쳐진 양동엽의 라쿠이야기
써리 한인신협에서 라쿠를 이용해 만든 말차를 시음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 전통도자기와 다른 특징 이해 써리 한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한인신협 써지지점의 다목적 홀에서 양동엽 도예가의 라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 라쿠 도자기
03-11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3.1절 100주년, 밴쿠버한인으로서의 정체성
 (사진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yearsproject/)  지난 3월 2일 토요일, UBC 재학생을 포함해 젊은 이민 1.5세대와 2세대로 구성된 100주년팀 (100 Year Team)에서 3.1절 100
03-08
밴쿠버 포티스BC, 코퀴틀람 가스관 공사에 한인타운 주변도로 정체
  노스로드-코모레이크부터 시작지난주 버나비를 시작으로 가스관 개선 공사가 한인 주요 주거지에서 시작됐는데, 이번에는 코퀴틀람도 건설에 들어가 주변 도로가 막힐 예정이다.  포티스BC(FortisBC)는 2019년도 가스관 개선 공사
03-07
캐나다 한인 유학생 보이스 피싱 사고 발생
 주토론토총영사관 경고 해외에 유학을 나온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를 납치했다는 보이스 피싱 사건이 최근에 발생해 다시 한번 캐나다 한인 유학생들과 가족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태인)은 홈페이지 안전여행정보 공지사항을 통해
03-06
밴쿠버 밴쿠버 20세 한인여성 K-POP 댄스 연습 중 맹견에 공격당해
왼쪽 편 기둥을 지나 달아나는 한인여성과 그 뒤를 맹렬하게 쫓는 개가 보인다.(CTV 뉴스에 올라온 동영상 캡쳐) 랭리 거주자, 랍슨스퀘어 연습 중맹견 주인 적극 제지 않고 소리만 밴쿠버에도 K-POP 열풍이 불고 있지만, 제대로 연습장도 없
03-06
밴쿠버 한인 차세대가 준비한 3.1운동 100주년 행사
  밴쿠버 한인사회 의미 논의 올해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한인 차세대들이 한인으로 정체성과 더불어 향후 어떻게 한민족의 독립의식을 캐나다 한인사회에 접목해야 할 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U
03-04
밴쿠버 밴쿠버 한인, 3.1 운동 100주년 기념식 성대하고 엄숙하게
밴쿠버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진욱 한인회비상대책위원장의 선창으로 최금란 노인회장, 정병원 총영사 등 참석자들이 일제히 만세를 외쳤다. 최금란 노인회장 독립선언문 전문 낭독3.1절 기념 '황어장터' 연극 심금 울려3월 2일 한인차세대 특별토론회 홍
03-01
밴쿠버 3.1절의 뿌리, 재외 한인들의 독립의지를 확인하는 순간
최금란 노인회장이 독립선언문 전문과 공약3장 낭독 모습 3.1 운동의 뿌리는 어디일까? 바로 일본제국주의의 야만적인 한반도 통치를 반대하기 위해 애국심으로 모였던 많은 해외의 한인들이다.  1918년 11월 11일 캐나다의 현충일로 알려진 제
03-01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Reading Week, 이것은 방학인가 휴강인가
 Reading Week에 도서관에 나와서 공부하는 학생 학생들 정신 건강을 위한 기간 대부분의 북미 그리고 유럽의 대학들이 그렇듯, UBC 또한 Reading Week, 소위 말하는 봄방학을 가졌다.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학생들에
03-01
밴쿠버 캐나다 한인 손님이 아닌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한 전환점
  1992년 LA의 4.29 흑인폭동사건은 미국 역사로 기록됐다. 흑인폭동의 가장 큰 피해자였던 한인들은 그 동안 미국의 소수민족 이민자로 이방인처럼 취급 됐지만, 바로 4.29폭동을 계기로 미국 역사의 일부로 남게 됐다. 동시에 한인들 1세와 1.
02-22
밴쿠버 라쿠도자기-16세기 한인 창조, 21세기 한인에 의해 재탄생
24일 UBC에서 양동엽 작가 워크숍·강연식용가능 유약으로 제작 라쿠에 말차 시음라쿠는 분명 일본의 유명한 도자기의 한 종류이다. 하지만 라쿠를 비롯해 일본 도자기를 중흥시킨 인물들은 바로 임진왜란 전후해 자의던 타의던 일본으로 간 조선인들이다. 라쿠는 조선인인 조지로
02-22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UBC 속 한국어 학당: Korean Langu…
)북미에서 한국어와 한국학에 있어 최고 수준 대학 중의 하나인 UBC 아시아도서관(UBC Asian Library에 소장된 한인책자들. (사진=UBC아시아도서관 홈페이지)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문화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UBC는 이
02-22
밴쿠버 3.1 운동 100주년을 알리기 위한 밴쿠버 한인청년들의 아름다운 손
  한인 차세대 중심 토론회 개최3월 2일 한인회관, 작년부터 준비 올해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한인사회가 한국 정부의 후원 속에 행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이보다 앞서 한인 차세대들이 먼저 밴쿠버에서 준비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02-21
밴쿠버 한인신협 2018년도 출자 배당 3% 결정
 한인신협이 2018년 10월 6일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밴쿠버 중앙일보 DB) 30년 연속 배당 실현 기록유지 한인신협이 2018년도 출자 배당과 모기지 이용고 배당을 공고했다. 우선 출자예
02-21
캐나다 작년 캐나다를 찾은 한인 16% 감소
 미국 제외 주요 유입국 순위 9위 캐나다 전체적으로 미국을 제외한 국가의 방문객 수가 미세하나마 증가를 했지만, 한인 방문객 수는 크게 감소했다. 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8년도 관광통계자료에서 따르면, 작년 캐나다를 방문한 한인들은
02-21
밴쿠버 주류 언론 CBC도 반한 한인문화의 매력
오크릿지 설날행사에 한국의 도자기 장인 김정홍 도예가의 흙도자기 빚는 시연에 많은 인파가 몰려 들자 캐나다 공영방송인 CBC가 촬영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김정홍 도예가, 캔남사당, 밴쿠버중앙무용단연아 마틴 상원의원 소개로 음력설 행사 밴쿠버
02-19
이민 2018년 한인 영주권 취득자 총 4805명
  2017년 대비 20.7% 증가캐나다 전체 32만 1120명 캐나다 전체적으로 작년도에 전년대비 영주권 취득자 수가 증가했는데, 한인 새 영주권자는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2018년도 영주
02-1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