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도 엔데믹으로 갈 수 있을까?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BC주도 엔데믹으로 갈 수 있을까?

표영태 기자 입력22-03-31 16:29 수정 22-03-31 17:0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WSJ, 한국 세계 최초 엔데믹 국가라 분석해

BC주정부 남아 있는 조치 해제 가능성 비쳐


BC주의 코로나19 대유행이 어느 정도 누그러져 있어, 백신 카드 등 일부 남아 있는 거리두기 조치들이 조만간 해제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이 30일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는 249명이 전날 근래 들어 가장 많은 291명에 비해 다시 감소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6501명이 됐다.


전날 사망자 6명에서 이날 2명의 사망자가 나와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2998명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281명, 그리고 중증 치료자는 42명이다.


BC주의 5세 이상 백신 접종률은 87.3%이고, 12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은 57.5%이다.


BC주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정점을 보이던 때에 비해서는 뚜렷하게 안정적인 모습이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로 예정된 백신카드 제시 조치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연방정부가 공항 등 연방이 관리하는 시설 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유지하고 있어, 공항에 들어가거나, 항공기에 탑승했을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주들 사이를 이동하는 기차나, 선박 등도 연방 관할이기 때문에 연방 조치에 따라야 한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이 4월 1일1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실시함으로써 팬데믹에서 엔데믹, 즉 풍토병 수준으로 낮추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 이유는 바로 낮은 치명률 때문이다. 현재 한국의 누적 치명률은 0.12%로 미국의 1.22%, 영국의 0.79%, 일본의 0.44%와 비교해 보면 현저히 낮다.


또 높은 백신 접종률과 잘 정비된 의료체계 등도 엔데믹 가능성이 높은 요소로 꼽았다.


BC주도 한국과 같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치명률도 한국보다는 높지만 현저히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한국과 같이 엔데믹에 돌입해도 될 수준이다.


하지만 스텔스 오미크론이나, 델타 변이 등이 미국에서 유행하면서, 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오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남아 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589건 18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트럭 기사 백신 의무 반대 시위 지지 겨우 32%...62%가 반대
BC주 2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지반대 시위자 소수에 이기적 동기 의견오타와를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백신접종 의무화를 반대하는 트럭 운전자들의 시위가 교통정체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데, 많은 캐나다 시민들도 이들의 행위를 이기주의적인 발상에서 나왔다고 보고
02-08
부동산 경제 한국 아동권리보장원, 올해 국외입양인 사후서비스 공모 사업 발표
한국 아동권리보장원 페이스북 사진시민권 취득 관련 지원, 국외입양인 권익신장 등14일까지 공문발송 해야, 사업별 최대 3만 달러2013년부터 국외입양인의 정체성 확립 및 사회적 지지기반 형성을 위한 국외입양인 사후서비스 지원사업을 해 오고 있는 한국 아동권리보장원은 2
02-08
캐나다 평통 토론토협의회, 양자회 온라인 설날 잔치 개최
한인입양아 가정과 한반도 평화 기원온라인 퀴즈대회, 김밥 만들기 등 내용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 이하 ‘평통’)와 캐나다한인양자회(회장 윌 조, 이하 ‘양자회’)가 공동주최한 2022년 설날 잔치가 지난
02-08
캐나다 우리의 빛나는 순간을 그리는 힐링 무비
2월 케이시네마 <빛나는 순간> 홍보 포스터주캐나다한국문화원 고두심 주연의 <빛나는 순간> 온라인 상영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2월23일(수)부터 3월 1일(화)까지 한국 독립영화 <빛나는 순간> (소준문, 2021)을 온라인
02-08
밴쿠버 BC 향후 10년간 100만 개 일자리에 대한 취업 기회 생겨
2월 7일 오전 중에 한국어로 번역된 WorkBC.ca 사이트 캡쳐새 일자리의 63%는 은퇴자로 인해 생긴 빈자리80%의 일자리 포스트-세컨더리 교육 이상 요구BC주가 향후 10년 간 100만 개의 이상의 일자리가 새 주인을 찾게 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위해서는 최소
02-07
밴쿠버 2월 첫 4일간 BC주 코로나19 사망자 59명
12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 48.1%을 기록1월 캐나다 출발 한국 입국 확진자 256명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월 들어 1000명 대 초반가 후반을 오르내리고 있고, 사망자 수는 하루 평균 10명 이상 속출하고 있다.BC주 보건당국이 4일 발표한 코로나19
02-07
세계한인 “한국, 분단국가 넘어 문화콘텐츠 강국으로”
▶2021년 4월 1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K-팝x한복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전시된 한복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지코 등 한류 연예인들이 실제 입었던 옷들이다.│문화체육관광부‘2021 국가이미지’ 조사외국인이 보는 우리나
02-07
밴쿠버 노스로드BIA 최병하 회장 버나비 상공회의소장과 협력 모색
K-Culture 순영향 활용한 비즈니스 섹터로노스로드 버나비의 4대 상권 중 하나로 인식버나비 노스로드 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 (BIA)(상가번영회) 최병하 회장은 지난 1일 노스로드의 한식당에서 BBOT(버나비 상공회의소) 폴홀덴
02-06
캐나다 62%의 국민 "이미 코로나19 최악의 상황 지나갔다"
가디언에 소개된 한국 코스크. 쿠팡 캡처BC주민, 온타리오주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긍정적코로나19 기간 중 외출 중 마스크 착용 경험 최다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의 정례적인 코로나19 관련 최근 조사에서 아직도 확실하게 이미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다고
02-04
캐나다 코로나 대유행 2년, BC주민 가장 심하게 위협 느껴
BC주민 주정부에 대한 만족도 전국 최고현재 조치 대해 옳다는 견해도 제일 높아BC주민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가장 위협적이라고 느끼는 비율도 높지만 주정부나 현재의 관련 조치에 대해서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의 정례적인 코
02-04
세계한인 재외투표 기간 전 귀국 유권자 귀국투표 방법은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시작되자 도쿄 미나토구 도쿄총영사관에 개설된 투표소에서 교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윤설영 특파원.2월 23일 재외투표기간 전 귀국자만 가능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귀국투표 신고서오는 3월 9일 실시될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재외
02-04
밴쿠버 송 총영사, 장남숙 코윈담당과 임원진, 그리고 샌디리( 이승신 )전 노스웨스트 준…
송해영 총영사는 지난 2일(수) 장남숙 KOWIN Canada 담당관, 홍정미 KOWIN Vancouver 회장 및 임원진들과 화상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송 총영사는 전문직 여성 네트워크 구축 확대를 위한 코윈 밴쿠버 지부의 활동을 격려하였으며, 코윈 밴쿠버 지부는 활
02-04
밴쿠버 BC주 2일간 코로나19 사망자만 31명
확진자는 줄지만 치명률은 상승세12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 47.6%BC주의 확진자 수가 안심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데 반대로 사망자 수는 연일 두자리 수를 기록하며 위험해 보인다.BC주 보건당국이 3일 발표한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 따르면,
02-03
밴쿠버 BC주 장관들 입모아 '한인 중요성 인식한다'고 밝혀
3일 오전 BC주 정부 장관들과 한인 언론사가 설날을 맞아 줌으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각 장관들은 BC주 한인사회의 가치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사진=줌 미팅 캡쳐)설날 맞아 3일 오전 한인 언론들과 간담회 개최'많은 한인 유학생 이민자 통
02-03
밴쿠버 밴쿠버 이스트헤이스팅 통과 대중교통 버스 유리창 26개 파손
1월 17일부터 이른 새벽 시간에 연이어 발생밴쿠버경찰서와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 경찰은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에서 운행 중인 대중교통 버스들의 유리창들이 깨진 사건에 대해 합동 조사 중이라고 3일 발표했다.경찰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7일부터 총 26장의 버스
02-03
밴쿠버 코퀴틀람RCMP, 다량 총기 중무장 마약조직 소탕
코퀴틀람RCMP가 공개한 코퀴틀람 지역 20대 마약 조직의 검거로 압수한 총기류와 마약류들2020년 첩보 입수, 작년 4월부터 본격 작전 돌입코퀴틀람 거주 20대 남녀 5명 체포, 23정 총기도한인들의 주요 주거와 생활지역인 코퀴틀람에서 총기로 무장한 마약조직 일당이
02-03
밴쿠버 설날 맞아 시온합창단 한인사회 대표해 다운타운서 공연
83명의 단원, 한국 전통 무용가, 한국 전통 악기 어우러짐,그레미 어워드의 바바예투, 아프리칸 드럼에 맞춰 합창도서양 현악기 앙상블과 아리랑 등 합동 공연으로 파날레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선교 합창단인 밴쿠버시온합창단이 음력설인 지난 1일 오후
02-03
밴쿠버 K-NARA, 고향의 품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잠자리, 좋은 꿈만 꾸세요
구매했던 모든 고객에게 송월타월 사은품 무료 증정 이벤트한국의 고급면으로 캐나다서 얻은 알러지도 다스리는 효과화사한 꽃무늬 제품 등 신상품 입고로 다양성 선택의 폭을 한류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속에 나왔던 패션에서 음식 등 다양한 한국 문화가 세계인의
02-03
밴쿠버 밴쿠버 여성회, 6.25참전유공자 회원에게 설날 떡국 대접
밴쿠버여성회의 미쉘 김 회장, 이인순 이사장과 회원들은 설날을 하루 앞 둔 지난 1월 31일 버나비 뉴비스타 시니어 아파트 지하층에 위치한 호국회관을 찾아 6.25참전유공자 회원과 명예회원들에게 설날 떡국을 대접했다.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밴쿠버여
02-02
밴쿠버 써리에서 집 잘못 사면 총알 세례 받을 수도
써리RCMP 홈페이지 사진1일 총격사건 전 주인 노린 것집과 차들에 총탄 피해가 발생한 밤중에 써리의 주택가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이 전 주인을 대상으로 한 범행이어서 잘못했으며 무고한 주민이 희생될 뻔 했다.써리RCMP는 지난 1일 오전 2시 47분에 털시 크레센트 이
02-02
밴쿠버 제한속도를 145킬로미터 이상 초과한 초보운전자의 최후
노스밴쿠버RCMP가 공개한 과속 운전 단속 카메라 사진수 천 달러의 벌금과 견인 비용 등 부과90일 운전면허 정지, 30일 차 운행 정지지난 주말 초보운전 면허로 노스밴쿠버에서 과속을 했던 운전자가 단속에 걸려 당분간 운전을 할 수 없게 됐다.노스밴쿠버RCMP는 지난
02-02
밴쿠버 BC 오미크론 절정기 지났으나 치명률은 여전
BC CDC 홈페이지 사진2월 새 확진자 1236명으로 시작일일 사망자 9명으로 많은 수준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한 때 4000명 이상의 일일 확진자가 나오던 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1월 말 1000명 대로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사망자 수는 위험 수준을 이어가고 있
02-02
밴쿠버 송 총영사와 스티브 코퀴틀람 시의원과 화상면담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송해영 총영사는 1일(화)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과 화상면담을 했다. 김 시의원은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송 총영사는 스티브 김의 적극적인 한인 커뮤니티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총영사관의
02-02
밴쿠버 밴쿠버테니스협회 서용석 코치이사 대한체육회로부터 공로패 수상
재캐나다대한테니스협회 (공성옥 회장)은 대한체육회 (이기홍 회장)으로부터 재캐나다대한체육회 밴쿠버테니스협회 서용석코치가 이사로 재임하면서 교민 화합과 전국체육대회 지원을 통하여 교민들의 자긍심 향상에 기여했다고 공로패를 수상했다그외 캐나다에서는 토론토 탁구협회장 동덕명
02-01
밴쿠버 존 호건 BC주수상의 설날 E-연하장
존 호건 BC주수상은 1일 음력 설을 맞아 영어와 2개 중국어, 한국어, 그리고 베트남어로 된 연하장을 음력설을 지내는 민족 사회 언론인과 주요 인사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돌렸다. 내용을 보면, '1일이 음력설이자 호랑이 해를 시작하는 날이다. 호랑이는 용맹함과
02-0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