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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자연재해 고속도로 점차 통행 재개

표영태 기자 입력21-12-06 12:23 수정 21-12-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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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할라 주변 도로는 1월 중순 완료

CN 철도 등도 철로 복구로 운행 시작


지난 11월 중순에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초토화 됐던 BC주 남서부 지역의 복구 작업이 순차롭게 이어지면서 동서를 잇는 주요 고속도로들이 다시 제한적으로 통행이 재개됐다.


6일 오전 11시 30분에 BC주정부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정법무부 장관과 롭 프레링 교통기반시설부 장관이 기자회견 자리를 갖고 재난복구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판워스 장관은 "점차 강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침수 지역을 비롯해 기존 산사태와 홍수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이 점차 본격화 되고 있다"며, "각 단위 정부가 이번 자연재해 지역의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연방정부에서는 군인들을 복구 작업에 투입을 했는데, 현재 지난 자연재해로 초토화된 칠리왁 지역에 128명의 군인들이 남아서 복구를 돕고 있다.


판워스 장관은 최근 10개의 폭풍이 지나갔고, 아직도 폭풍이 추가로 에상되고 있다는 등 올해 최악의 고온과 산불, 그리고 이번에 폭풍 피해까지 BC주가 혹독한 기상 이변에 따른 도전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그래도 고속도로들이 복구가 진행돼 일부 고속도로 통행이 재개됐고, 가스라인도 다시 정상 운영되어 에너지 공급을 정상화 할 수 있게 된 점이 좋은 뉴스라고 평가했다.


프레밍 장관은 "7번 고속도로가 보구되어 지난주에 통행이 재개된 1번 도로와 함께 일반 차량들이 다시 운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11번 고속도로의 북쪽 방향도 일부 복구 작업이 완료되어 현재 필수 차량들이 통행을 할 수 있어, 복구가 본격화 되고 필수품 공급도 원활해 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장 큰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초토화 된 코퀴할라 주변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는 내년 1월 중순이 되어야 정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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