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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카이트레인 직원 폭행 남성에게 징역 10년 선고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17 09:39 수정 24-05-1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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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뉴웨스트민스터에서 스카이트레인 직원에게 폭행을 가한 남성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교통경찰의 성명에 따르면 하워드 게데스 스켈딩 씨는 상해를 유발한 폭행과 강제 감금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29세였던 게데스 스켈딩 씨는 여직원이 직원 휴게실로 들어가는 것을 따라간 뒤 자신을 노출하고, 그녀의 배를 주먹으로 때리고 바닥에 밀쳤다. 이 여직원은 공격자를 물리치며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탈출에 성공했다.


게데스 스켈딩 씨는 현장에서 교통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공격 이후 계속 구금 상태에 있었다. 교통경찰관 아만다 스티드 씨는 "공격자와 싸운 여직원의 강인함과 끈기를 칭찬하며, 의미 있는 형량을 확보해 준 검찰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게데스 스켈딩 씨가 위험한 범죄자로 지정되었으며, 사전 구금 기간을 제외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형량에는 10년간의 감독 명령과 평생 총기 소지 금지가 포함된다.


게데스 스켈딩 씨는 이전에도 성폭행, 성적 간섭, 강도 및 무기 소지 등의 여러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있다. 그는 2020년 8월 로워 메인랜드 교도소에서 석방되었을 당시 경찰은 그가 "여성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를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게데스 스켈딩 씨는 이제 12년간의 감독과 평생 총기 소지 금지 명령과 함께 복역하게 된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공공장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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