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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퀘벡 추기경, 바티칸 조사로 성추행 혐의 벗어나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21 09:44 수정 24-05-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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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전 판사 조사 결과 "혐의 입증 불가"


바티칸이 의뢰한 조사 결과, 퀘벡 로마 가톨릭 교회의 고위 지도자인 제랄드 라크루아 추기경이 성추행을 저지르지 않은 것으로 결론났다. 제랄드 라크루아 퀘벡시티 대주교에 대한 혐의는 1월에 성직자 및 직원에 의한 성추행을 주장하는 집단소송에서 그가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제기됐다. 바티칸에 따르면 퇴임한 퀘벡 고등법원 판사 앙드레 드니 씨가 2월 교황에 의해 라크루아 추기경에 대한 혐의를 조사하도록 임명됐다.


드니 판사의 예비 조사 보고서는 5월 6일에 완료되어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전달됐다. 바티칸은 드니 판사의 보고서가 "성추행 또는 학대에 해당하는 행동을 식별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추가적인 정식 절차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라크루아 추기경과 관련된 혐의는 1987년과 1988년에 퀘벡시티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원고는 당시 17세였을 때 성적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들은 아직 법정에서 검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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