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NDP당대표 버나비 보선 출마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연방NDP당대표 버나비 보선 출마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8-07 11:01 수정 18-08-07 17:2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자그밋 싱(Singh) 연방NDP 당대표가 버나비에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NDP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싱 대표가 궐석인 연방하원 버나비 사우스 지역구에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CBC에 전했다. 

당 대변인은 싱 대표가 이번 주 중 주요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발언해 출마가 기정사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대변인은 행사가 출마 선언이 될 것이라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많은 NDP지지자가 싱 대표에게 적극적으로 출마를 권유해왔다고 행사 방향을 암시했다. 

대변인은 CBC에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달 싱 대표가 버나비 사우스 지역구를 방문했을 때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이는 전국의 캐나다인들이 겪는 고통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지역의 주요 현안은 불안정한 노동환경, 고소득층의 세금 빼돌리기, 의료비용 부담, 악화하는 주거환경, 환경 문제 등 사회 전반의 우려가 그대로 반영돼있다고 전했다. 

버나비 사우스 지역구는 NDP 케네디 스튜어트 의원이 2015년 당선됐다. 그러나 스튜어트 의원이 올가을 치러지는 밴쿠버시장 선거에 출마하느라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

2015년 9월 치러진 총선 당시 재선 도전에 나선 스튜어트 후보는 35.1%의 득표율을 얻어 33.9%를 얻은 자유당 후보에 신승을 거둔 바 있다. 당선인과 2등 득표 후보 사이의 표차는 547표였다. 당시 한국계 그레이스 시어(한국명 조은혜) 후보도 보수당 소속으로 출마했지만 3등에 그쳤다.

한편 싱 대표가 출마를 선언하더라도 아직 선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30건 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버나비 사우스 보선 이변없이 NDP '싱' 후보 당선 되나?
신철희 연방보수당 후보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신철희 후보 간발의 차이로 3위대만계-중국계 표심 향배가 관건보수당 탈당 국민당이 신 후보 발목잡아  버나비 사우스 보궐선거 일자가 결정되고, 연방 주요 3당 후보도 결정된 가운데 실시된 여론조사에
01-16
밴쿠버 연방 NDP 싱 당대표, 한인들과 간담회
 한인 정치인 션리 주관싱, 한인 정치참여 주문 지난 코퀴틀람 시의원에 출마했던 션리(Sean Lee) 한인 정치인 주관으로 지난15일(토)요일에 버나비에 위치한 Laforet 카페에서 연방 NDP 자그밋 싱(Jagmeet Singh) 당대표와 한인들
12-19
밴쿠버 NDP 정부 1년 성과 각 민족사회 알리기
 캐나다 LNG 한국 가스공사 참여선거 공약 대부분 이행 중 평가  NDP가 16년 만에 재집권을 한 지 1년이 지나면서, 주 수상과 각 장관들이 주요 민족사회 언론들과 만나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설명을 하고 질의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n
09-28
밴쿠버 NDP "투기세, 부동산 투기꾼 만 해당"
'부동산가격 안정 정책 효과 나타났다' 자평콘도 사전 분양 가격 안정세를 증거로 제시  한국 문재인 정부와 거의 동시에 출범한 BC NDP(신민당) 정부가 한국과 달리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 시키기 위한 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자평했다. 
09-12
밴쿠버 연방NDP당대표 버나비 보선 출마
자그밋 싱(Singh) 연방NDP 당대표가 버나비에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NDP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싱 대표가 궐석인 연방하원 버나비 사우스 지역구에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CBC에 전했다. 당 대변인은 싱 대표가 이번 주 중 주요 발표를 할
08-0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