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밴쿠버/시애틀 총영사관, 제1차 서부 지역 공관 협력회의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2-04-28 09:38
수정 22-04-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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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밴쿠버 총영사관의 송해영 총영사는 지난 26일(화)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와 첫 ‘서부 지역 공관 협력회의(West Coast Initiative, 이하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관심사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송 총영사는 “부임 전부터 서부 지역 공관들간 협업의 방법이 없을지 고민했다”며, 협력회의에 참여한 시애틀 총영사관과에 사의를 표하고, “비록 주재국은 다르지만, 지리적 근접성과 동일한 시간대 등으로 양 총영사관간 협업의 소재가 다양하게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또 송 총영사는 "대한민국의 국익과 재외교민의 안전 및 이익을 지키는 동일한 목표를 수행한다는 차원에서도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 좀 더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양 총영사관이 소수의 인력 및 예산 구조에 비해 많은 업무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인데, 각 공관별 특장점을 잘 살리면, 개별 사업을 진행할 때라도 상호간에 보완 및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관간 협업의 장점을 잘 살려나갈 것을 당부했다.
‘서부 지역 공관 협력회의(West Coast Initiative)’처럼, 인접한 재외공관들이 협업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이날 첫 회의에는 양 총영사외에 문화, 사건·사고 담당 영사 등도 참석하여 공관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사업안에 대한 논의했으며, 양 총영사관은 ‘협력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하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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