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30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4월말로 전국 총 사망자 31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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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5만 3235명
대유행 100일째 날
코로나19가 공식적으로 발병했다고 한 지 100일을 맞이한 4월 30일 BC주는 어느 정도 진정되고 있지만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아직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4월 30일 기준으로 전국의 확진자 누계는 5만 3235명에 사망자는 3184명이 됐다.
BC주는 25명의 새 확진자와 2명의 새 사망자가 나와 총 2112명의 확진자와 111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상황이 좋지 않은 퀘벡주는 944명의 새 확진자와 98명의 새 사망자가 나와 총 2만 7538명에 1859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온타리오주도 458명의 확진자와 86명의 사망자가 하룻만에 더해져 누계로 1만 6187명의 확진자와 108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알버타주는 190명의 새 확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총 5355명의 확진자와 89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대서양연해주에서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는 노바스코샤주도 12명의 새 확진자가 나와 총 947명의 확진자와 28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외에 사스카추언주에서 6명, 마니토바주에서 2명의 새 확진자가 나오며 30일에만 전국에서 총 1638명의 새 확진자와 188명의 새 사망자가 더해졌다.
30일 BC주 일일브리핑에서 보건책임자(B.C.'s provincial health officer, PHO) 닥터 보니 헨리는 코퀴틀람 센터몰 인근에 위치한 슈피어리어(Superior Poultry) 닭고기 가공공장과 밴쿠버의 저팬타운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닭고기 가공공장(United Poultry)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닥터 헨리는 중국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지 100일째가 되는 날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력한 시행으로 BC주가 이제 확산세가 크게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BC주의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사건에 대해 닥터 헨리는 린벨리시니어케어하우스에서 처음 관계자가 확진자로 나오며 32개 시니어케어시설들에 확진자와 사망자들이 속출하며 슈퍼 감염자가 됐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요 사건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밴쿠버 컨벤션세터에서 개최된 대규모 2020 패시픽치과컨퍼런스로 이 대회 참석자 중 87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1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표영태 기자(reporter@joongang.ca)
<이 기사는 각 주가 발표하는 통계 자료를 반영해 업데이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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