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김남현 전 경찰영사 치안감 승진
이광호 기자
입력19-07-01 16:33
수정 19-07-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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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전 주밴쿠버총영사관 경찰영사가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한국 정부는 1일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김남현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을 한 계급 승진시켜 전남지방경찰청장에 내정했다.
김 치안감은 2009년 주밴쿠버한국총영사관에 부임해 3년을 근무한 후 본국으로 돌아가 서울 광진경찰서장과 광주지방경찰청 제1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주중한국대사관 경찰협력관을 거쳐 2018년부터 자치경찰 추진업무를 맡아왔다.
같은 해 경찰의 날에는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 도입과 관련해 주요 선진 경찰 운영 사례를 연구하고 시범 운영을 통해 한국 현실에 적합한 제도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도 받았다.
한편 김 치안감과 같은 시기에 주토론토한국총영사관에서 경찰영사로 근무한 진정무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도 이번에 함께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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