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 국립외교원,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간 MOU 체결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10-12 09:44
수정 18-10-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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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보호 및 경찰의 국제화 역량강화
지난 12(금)일 국립외교원에서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박화진 경찰인재개발원장, 하상구 경찰수사연수원장이 '국립외교원,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서'에 서명하였다.
약정서는 외교부의 재외국민보호와 경찰인재의 국제화 역량강화를 위하여 세 기관이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 협력하고, 각 측의 교수 및 강사 인력풀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국립외교원은 외교인력 영사분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신규 외무영사직원 및 사건사고 담당 영사를 대상으로 경찰연수기관과의 협력 하에 전문적인 과학수사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동 약정을 통해 외교관 후보자 정규과정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은 약정서 체결을 통해 국립외교원과 경찰연수기관간 재외국민보호 및 국제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기반이 마련되기 때문에 국가 교육 기관간 협업을 통해 국가인재 전문성 강화라는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한 혁신 사례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또 국립외교원은 이번 약정으로 영사들의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하여 대국민 영사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외교역량을 구축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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