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PNP 이민 사상 최초 관광요식업종 선발 제외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이민 | BC PNP 이민 사상 최초 관광요식업종 선발 제외

표영태 기자 입력20-04-01 09:10 수정 20-04-01 09:1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웰컴BC 홈페이지 사진


코로나19로 해당 직종 감원 여파 

한인이민 주요 업종들, 위축예상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업종들에서 대량 해고 사태가 벌어지면서, 해당 업종을 대상으로 이민을 준비하던 한인들에게도 여파가 왔다. 

 

BC주정부는 지난 30일 BC PNP 이민 신청자 중 311명을 선발했다. 선발 점수는 일반 PNP는 102점, EE BC의 경우는 105점으로 나타나 직전 선발인 20일 전에 비교해 다소 하락했다. 

 

하지만 BC PNP가 점수제로 바뀐 이후 사상 처음으로 관광 및 요식업, 일반 사무직등 14개 이상의 직업군을 후보자 선발에서 제외됐다. 

 

웨스트캔의 최주찬 공인이민컨설턴트는 "코로나19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관광, 요식업, 도매업등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시해고되거나 근무시간 감소 등으로 정상적으로 근무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 산업에 종사하는 직업군은 당분간 선발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발에서 제외된 직업군은 한인들이 가장 많이 근무하고 있는 직업군들로써 당분간 한인이민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공인이민컨설턴트는 "이들 직업군 중 BC PNP에서 단일 직업군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레스토랑 매니저, 푸드서비스 수퍼바이저, 호텔매니저 및 수퍼바이저, 오피스어드민등 일반 사무직원, 마케팅 매니저, 판매점 수퍼바이저, 요리사, 미용사등이 해당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정부에서 언제까지 이들 직업군을 제외하고 선발을 계속할지는 알수 없으나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고 이들 직업군들의 고용상황이 정상을 되찾을 때까지 이어질 수 있어 그 영향이 크게 우려된다. 

 

최 공인이민컨설턴트는 "외국인 근로자로 BC주에 체류중인 한인들의 입장에서는 이번 주정부의 조치가 가뜩이나 불안한  고용상태속에서 터진 또다른 악재로 생각된다"며, "당분간은 익스프레스 엔트리나, LMIA 를 통한 추가 점수확보, 타 주정부이민등 다른 이민방법도 고려해 보라"고 권고했다.  

 

표영태 기자 

 

관련 주정부 사이트:https://www.welcomebc.ca/Immigrate-to-B-C/B-C-Provincial-Nominee-Program/News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38건 323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캐나다인 코로나19 아직 모기지나 렌트비 걱정없다 생각
Research Co. 보도자료 이미지 사진모기지 렌트비 걱정 크지 않아 저축, 투자 가치 대해 좀 걱정다른 비교국가들보다 나아질 것 캐나다인의 과반수 이상이 코로나19로 인한 개인의 재정상태가 2008년 세계금융 위기 때보다 더 걱정이 되지만 아직
04-07
캐나다 재택경제 부상 중국 요가산업...캐나다 룰루레몬 강세
룰루레몬 페이스북 사진요가산업 연평균 30% 이상 성장코로나19 영향 성장세 지속 전망 코로나19로 재택경제가 급부상하는 중국에서 요가산업이 주목을 받는데, 이미 캐나다 브랜드 룰루레몬이 관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OTRA 중국 톈진무역관
04-07
캐나다 [6일 실시간 업데이트] 코로나19로 BC주 40대 사망
전국 총 확진자 1만 6667명, 사망자 323명전날대비 확진자 1155명, 사망자 43명 증가1일 천명 이상 확진자 나온 10개 국가로 기록 6일 현재 전국 총 확진자는 1만 6667명에 사망자는 323명이 나왔다. 전날 사망자가 280명에서 6일
04-06
캐나다 COVID-19 연방 정부지원 2000달러 CERB 6일부터 신청 개시
신청시 월 2천불, 주 500달러 16주까지태어난 달로 4분기로 나누어 신청 접수3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효력 발생 코로나19로 인해 해고나 무급휴가, 또는 근무시간이 줄어든 노동자를 위한 연방정부의 응급보조금혜택인 CERB(Government intr
04-06
캐나다 캐나다 수학.과학 경시 대회 개최 연기
5월초에서 9월로 연기코로나19에 행사 금지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2020 캐나다 수학.과학 경시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천일 교수)는 2020 캐나다 수학 경시 대회 개최를 연기한다고 6일 발표했다. 조직위원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
04-06
캐나다 [김준영 회계 그룹] 그림으로 보며 COVID-19 관련 CERB 신청 방법 따라…
 
04-06
밴쿠버 한인사회도 이미 코로나19 감염 확산?...밴쿠버 출발 20대들 인천공항서 연이어…
용산구 보건소에 공개된 17번째 양성판정 환자 내용용산구 17번 환자-밴쿠버 출발 24세 여성수원 44번 확진자, 가족까지 전염돼 격리부안군 20대 확정, 가족은 음성 판정 나와 밴쿠버를 방문했던 한국 여성이 한국에 입국하자 바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04-05
캐나다 [요가쏭의 5분요가] 확~찐자, 급찐자를 위한 ‘급찐급빠’ 다이어트 요가
“급하게 찐살은 급하게 빼야한다” 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몬트리올 요가강사이자 유튜버(YOGA SONG - HAYEON)의 송하연입니다.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부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급하게 찐 살’로
04-05
캐나다 캐나다, 한국보다 코로나19 감염이나 사망 위험 2배 이상
31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마스크 캐나다 수출금지  캐나다 중국산 마스크 수입    5일 현재  전국의 총
04-05
캐나다 [5일 실시간 업데이트] 전국 총 확진자 1만 5512명, 사망자 280명
5일 확진자1494명, 사망자 47명 나와서미국 마스크 등 의료장비 캐나다 수출금지캐나다 감염이나 사망, 한국보다 2배 위험   일요일인 5일 오전 10시 퀘벡주만 947명의 새 확진자와 19명의 새 사망자가 나오며 퀘벡주 전체로 7944명에
04-05
밴쿠버 코퀴틀람 살인사건 용의자는 피해자의 언니
코퀴틀람RCMP가 살해사건 주요 관계자로 공개 시민제보를 요청했던 포트코퀴틀람 거주자인 36세의 펜윤 아이비 첸이 사망 피해자로 밝혀졌다.(코퀴틀람RCMP) 3월 10일 코퀴틀람 동쪽 공원에서 발생살해 피해자 포코 거주 36세 여성으로  3월
04-04
밴쿠버 6일 월요일부터 대중교통 스케줄 감축 운행
  7월 1일 요금인상도 당분간 보류 코로나19로 대중교통 이용자가 급감함에 따라 대중교통 운행 편수를 감축한다. 트랜스링크는 6일 월요일부터 버스, 시버스, 웨스트코스트익스프레스 운행을 감축한다고 4일 발표했다. 아울러 매년 7월
04-04
캐나다 [4일 실시간 업데이트] 전국 사망자 전날보다 46명 급증해 총 233명
BC주 3명 추가돼 총 38명ON 27명, QC 14명 늘어나  캐나다의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매일 크게 늘어나는 등 상황이 점차 악화일로에 들어서고 있다. 토요일 휴일인 4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469명
04-04
캐나다 구글, "네가 지난 달에 한 일을 다 알고 있다"
구글은 휴대폰 이용자들의 동선을 분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이동변동자료를 발표했다.캐나다 2월 중순 이후 전체적인 이동 크게 감소한국은 상대적으로 절정이 지나 이동이 늘어나BC주는 직장과 공원은 안 가도 시장은 보러 가 구글이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운영 체재
04-03
밴쿠버 공시지가 이의신청 6월 1일까지 연장
당초 4월 30일에서 한 달 연기  공시지가 이의신청 결정위원회(Property Assessment Appeal Board)는 이의신청을 6월 1일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발표했다. BC주정부가 지난 3월 26일부로 응급대응프로그램법(Emerge
04-03
캐나다 "사재기했다 웃돈 받고 되파는 사람 감옥에 쳐 넣어야!!!"
 Research Co. 보도자료 사진전국민 행정명령 위반 강력 처벌 원해 BC와 대서양 연해주 가장 높은 지지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행정명령을 내리지만 이를 위반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에 대해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
04-03
밴쿠버 BC 주요 국경 도로 전면 금지 또는 전면 허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아담호수 내륙 페리 모습(주정부 홈페이지)미국, NT, YT 국경은 통행 금지페리 운행도 2개월간 축소 운항 코로나19로 인한 육로 이동에 대한 주정부의 기준을 보면 우선 미국국경통과는 4월 20일까지 비 필수적인(Non-essentia
04-03
캐나다 [3일 실시간 업데이트] 캐나다, 한국보다 코로나 확진자에 이어 사망자 수도 추월
3일 오후 3시기준 전국 사망자 총 182확진자 1만 2442명, 한국 크게 앞질러 미국 악화, 의료품ㆍ필수품 공급망 위기 캐나다에서 하루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49명이나 추가되면서 2일 확진자 수에서 한국을 추월한 지 하루만에 사망자 수도 앞
04-03
밴쿠버 [김준영 회계법인의 COVID-19 정부지원 알아보기-1] CEWS는 무엇인가
Government introduces Canada Emergency Wage Subsidy(CEWS) to help businesses COVID-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고용주들을 위한 CEWS 지원책 (기존 Temporary Wage Subsid
04-03
밴쿠버 [김준영 회계법인의 COVID-19 정부지원 알아보기-2] CERB는 어떻게 받나
Government introduces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CERB) to help workers and businessesCOVID-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와 자영업자들을 위한 CERB 제도에 대한 요약이며,
04-03
밴쿠버 [김준영 회계법인의 COVID-19 정부지원 알아보기-3] CRA 계좌 만들기(C…
1. 시작에 앞서 아래의 정보를 가지고 있으셔야 하십니다:  Your social insurance number, Your date of birth, Your postal code 최근 개인소득신고서(T1 General & Notice of Asse
04-03
밴쿠버 BC 겨울타이어 의무장착 4월 30일까지
BC주 곳곳 봄눈 내리는 곳 많아 M + S 심볼, 홈깊이 3.5mm이상 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저밸리 일부 지역을 제외한 많은 BC주내 고속도로와 간선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겨울타이어 장착이 의무인데, 봄 눈이 아직도 곳곳에 내려 4월 말까지 이를 명심해
04-03
캐나다 코로나19로 고립되니 가족이 그리워요
 Research Co. 보도자료 사진집에서 지내며 가장 참기 힘든 일로가장 많이 한 일은 뉴스 확인하는 일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능한 외출을 삼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가장 힘든 일이 가족을 못 만나는 일이었으며, 가장 많이 한 일은 뉴스를
04-03
세계한인 [요가쏭의 5분요가] 집순이를 위한 5분 홈트레이닝 & 파워 요가
예전처럼 외출과 야외활동이 쉽지않은데다, 체육관을 비롯한 운동시설도 사용하기 어려운 요즘, 여러분은 어떻게 체력 관리하고 계신가요?안녕하세요. 몬트리올 요가강사이자 유튜버(YOGA SONG - HAYEON)의 송하연입니다. 지금같은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여러분에
04-03
부동산 경제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BC주의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울 덜어주기 위해서 연방 정부와 BC 주 정부는 여러가지로 정책적인 배려를 준비하고 실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중에서도 특히 세입자들의 경우 렌트비를 장만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을텐데 이번 칼럼에서는 이미
04-0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