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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역사적인 캐나다 – 한국 자유무역협정 5 주년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02-20 11:32 수정 20-02-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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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화)에 상원건물에서 열린 캐나다–한국 자유무역협정 5 주년 기념식 현장 모습(연아 마틴 상원의원 제공)


18일 기념식 겸한 만찬 행사 열려

19일 캐나다–한국 FTA 원탁회의

 

한인 캐나다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 의원은 캐나다 – 한국 의원 친선협회가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과 연방 외교부와 함께 지난 18일(화), 연방 상원건물에서 캐나다 – 한국 자유무역협정 5 주년 기념식을 겸한 만찬을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야당 원내 수석 부대표인 마틴 상원 의원과 동료 의원들, 신맹호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와 , 한국전 참전용사들, 재계 및 산업 관계자들과 외교 관계자들 그리고 한인 교민들이 참석했다.

 

마틴 상원의원은 캐나다 – 한국 자유무역협정은 캐나다가 아시아 – 태평양 지역과 처음 맺은 쌍무 자유무역협정으로, 지역적 및 글로벌 공급망에 전략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한 관문을 제공했다고 봤다. 또 캐나다 – 한국 자유무역협정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태평양 지역의 무역 강화와 투자 증대, 양국의 기회와 번영 확대, 다양한 방면에서 사람들 사이의 협력과 합작 사업 그리고 교류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틴 상원 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1888 년부터 한국에서 봉사해온 캐나다 선교사들과 학자들로 인해 시작된 캐나다 – 한국 관계의 단단한 기반위에 서있다"며, "양국의 관계는 한국전에 참전한 캐나다 참전용사님들의 희생 그리고 지난 수십년동안의 이민 개척세대들이 보여준 지치지 않는 노력과 희생덕분에 더욱 굳건해졌다" 고 말했다.

 

신 대사는 "앞으로 우리가 이미 만들어온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선 양국간에 더욱 많은 주의와 더욱 많은 합작 그리고 더욱 많은 교류가 필요하다. 한국은 캐나다와 더욱 많은 무역을 갈망하며 캐나다도 같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 5년이 지나 캐나다 – 한국 자유무역협정 10주년때는 양국간의 무역이

두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19일(수)에는 특별 캐나다–한국 자유무역협정 원탁회의가 캐나다 상원 건물에서 열렸다. 마틴 상원 의원은 각 분야 대표자들 및 재계와 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지난 5년간 캐나다 – 한국 자유무역협정이 이뤄낸 성공과 앞으로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캐나다 – 한국 자유무역협정이 맺어진 후의 성공 스토리뿐만이 아니라 협정후 사업과 지역 사회 그리고 단체들이 직면했던 도전과 격차 그리고 힘들었던 점도 함께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마틴 상원의원은 “오늘 가진 논의로 우리는 캐나다 – 한국 자유무역협정과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면서 도움이 될 지식과 정보를 모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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