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한국 주방가전 북미 시장을 강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세계한인 | 코로나시대 한국 주방가전 북미 시장을 강타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06-30 10:48 수정 21-06-30 10:4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한국 주방가전 코로나시대 주방 필수품으로

작년 수출액의 74%, 캐나다와 미국이 담당


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코로나시대 주방가전 수출은 작년에 전년대비 25.6% 증가한 27억 달로, 최근 5년내 최대실적 기록 후 올 5월까지도 75.4%의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그 외 가전제품(주방제외)이 31.1% 감소한 것과 대조를 이루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 캐나다가 각 1, 3위 국가로 북미 수출이 73.7%를 점유하며, 북미가 한국 주방가전제품의 최대 수요처로 부상했다. 유럽은 7.1%, 아시아는 6.9%에 머물렀다.


주방가전 수출이 늘어난 것은 홈코노미 시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필수적인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높아진 주방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억눌렸던 소비심리를 충족하는 대상이자 개성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주방에 대한 지출 증가로 보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집콕에 음식 보관이 늘며, 냉장고 수출은 작년 24.2% 증가한 22억 달러, 올 5월까지는 72.9% 늘며 증가폭을 확대했다.


조리 관련 품목에서 해외현지에 맞는 자동조리 등 편의성이 향상되고 있는 조리용 주방가전은 작년 오븐(전년 대비 33.9%), 밥솥(8.8%), 믹서(24.1%)가 모두 증가했다. 특히 오븐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정리 관련 품목에서는 늘어난 가사노동과 위생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살균기능 등이 더해지고 있는 식기세척기 수요 또한 증가하며 작년 수출이 2억 달러를 넘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 5월까지도 주방가전의 가파른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식기세척기 등 일부 품목은 올해 역대 최대 실적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830건 3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세계한인 코로나시대 한국 주방가전 북미 시장을 강타
한국 주방가전 코로나시대 주방 필수품으로작년 수출액의 74%, 캐나다와 미국이 담당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코로나시대 주방가전 수출은 작년에 전년대비 25.6% 증가한 27억 달로, 최근 5년내 최대실적 기록 후 올 5월까지도 75.4%의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06-30
세계한인 재외동포재단, 아시아계 혐오범죄 대응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
7월 13일까지 신청 마감재외공관 통해 서류 제출재외동포재단은 캐나다, 미국, 호주, 유럽 등지에서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재외동포들의 거주국 내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혐오범죄 대응을 위한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2차
06-30
세계한인 제19차 세계한상대회 사전 등록 6월 28일부터 시작
10월 19일~21일(목) 대전컨벤션센터 개최 예정기후변화 대응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 주제로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최하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의 사전 등록이 6월 28일(월)부터 시작됐다.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19일(화)부터 10월 21일(목)까지
06-29
세계한인 재외동포재단, 제주포럼 계기에 세계시민으로서의 한민족 공동체 발전 방안 등 밝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및 씬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주제발표제16회 제주포럼 계기에,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시민으로서의 한민족 공동체』 주제의 포럼 세션이 6.26(토) 평화의 섬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열렸다.이번 세션은 재외동포재단이 2017년 5월 세계한
06-28
세계한인 재외국민 대상 사이버범죄 피해신고도 가능
피해사례 통보 만으로 수사 불가능온라인 우편 등으로 진정서 등 접수외교부는 사이버범죄 피해를 입은 재외국민이 국내 수사기관에서 수사진행을 원하는 경우 신고 접수 방법과 진정서 양식에 대해 안내했다.최근 외교부 각 재외공관에서 경찰청으로 재외국민에 대한 사이버범죄 피해사
06-2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