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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공항 절도범 검거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4-19 12:50 수정 19-04-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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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RCMP는 최근 밴쿠버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절도범 일당 중 일부를 검거했다. 이들은 여행객들이 공항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틈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17일 오전 10시께 밴쿠버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60세 여성 한 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여성은 입국장에서 한 여행객의 지갑을 훔치려다 현장에서 발각됐다.

 

당국은 검거된 범인이 여러 공항을 돌아다니며 범죄를 저지르는 일당의 일부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들을 잡기 위해 경찰은 지난달부터 사복을 입은 형사들을 입국장으로 보내 수상한 행동을 감시해왔다. 조직적으로 절도를 벌여온 범인들은 공항에서 물품을 훔치는 것 외에 다른 범죄에도 손을 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절도범들이 무리를 지어 범행을 저지르는 데다가 혼잡한 공항에서 피해자들이 서두르거나 잠시 소지품 단속을 느슨히 하는 틈을 잘 노리고 있기 때문에 피해자들로서는 자신이 범죄 대상이 되는 것을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또 범죄 수법도 은밀히 작업하는 쪽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 때문에 적발 역시 점점 힘들어진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들이 자신의 물품이 없어진 사실을 알아채고 경찰에 신고할 때쯤이면 이미 범인들은 현장에서 모두 달아나고 없으므로 현장에서 검거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이런 피해를 막으려면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소지품을 모두 잘 챙기고 주위에서 수상히 서성이는 사람들 경계하는 수밖에 없다고도 조언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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