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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한인 차세대 전통 타악팀 '천둥' 정기 공연

표영태 기자 입력19-06-13 12:44 수정 19-06-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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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천둥 제1회 정기공연 1부 마지막 작품으로 올린 '리듬 질주' 공연모습.(표영태 기자) 

 

 

30일, 다운타운 플레이하우스

 

한인 1.5세 차세대로 이루어진 국악타악팀인 천둥(단장 김성일)이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Vancouver Playhouse Theatre(600 Hamilton St, Vancouver, BC V6B 2P1) 정기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천둥 창단 15주년 기념 공연: The Reign'이란 제목으로 한인 젊은이들이 대북 연주를 하게 된다. 

 

밴쿠버에 이민 붐이 일기 시작했던 2000년대 초였던 2002년 월드컵 대회를 기점으로 메트로밴쿠버 사회에 KOREA라는 이름이 각인되기 시작했다. 이때 밴쿠버 복합문화사회 속에서 한인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한인사회의 다양한 전통문화 팀들이 주류사회와 타민족 사회 문화행사에 초청되기 시작했다.

 

이때 한국에서 배우이자 공연제작자인 송승환 씨가 1997년에 난타라는 현대식 타악 공연이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다. 이를 모티브 삼아 UBC와 SFU의 한인학생들 위주로 국안난타팀 천둥이라는 공연팀을 밴쿠버에 만들었고 이후 한인문화의 날 행사를 비롯해 한인사회의 각종 행사를 비롯해 타 민족사회의 문화행사에 초대되기도 했다.

 

천둥이 정기공연을 시작한 것은 2008년 6월 27일 뉴웨스트민스터의 매시극장에서였다. 한류에 대한 열풍이 서서히 밴쿠버에 불기 시작하면서 이때 정기공연티켓은 매진을 기록했다. 당시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도 축사의 편지를 통해 "한국전통타악의 리듬을 현대적 감각의 역동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창작해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천둥은 2004년 창단된 이후 한인 젊은이들의 한국 문화 알림이로 활약을 했고, 이후 노스쇼어의 주부 전통타악팀인 신명, 카톨릭 전통타악팀 두드림의 탄생을 촉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천둥 제1회 정기연주회에도 카톨릭 청소년 타악팀과 아보츠포드 청소년타악팀이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이후 천둥은 일본전통 대북타악팀인 다이고와 차별된 한국 전통 타악팀으로 한국의 고유 문화를 이해시키는 역할을 해 왔다.

 

이번 공연티켓은 티켓 문의/카카오 플러스 친구: (778) 829-2797 / 검색창에 "밴쿠버천둥"으로 예약할 수 있다.

 

2008년도 제1회 천둥정기공연 기사 링크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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