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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총선 당장 한다면 NDP 재집권 가능

표영태 기자 입력19-05-29 10:35 수정 19-05-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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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Co.의 보도자료에 올라온 BC주의사당 이미지 사진

 

39%로 자유당 30%, 녹색당 21% 앞질러

여성·젊은층·프레이져·밴쿠버섬 지지도 높아

 

당장 내일 BC주 총선이 치러지면 현 NDP 정부가 재집권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2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투표를 하겠다고 결심한 응답자 중 39%가 NDP를 찍었고, 자유당이 30%, 녹색당이 21%, 그리고 BC보수당이 9%로 나왔다.

 

NDP 정부 집권 2주년을 맞아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BC주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이슈에 대해 주택/빈곤/홈리스 문제가 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의료보건과 경기직업이 11%, 환경이 10%, 그리고 에너지/파이프라인이 9%로 각각 나왔다. 범죄/공공안전은 7%, 책임감이나 교육 등은 3%에 불과했다.

 

각 정당 대표가 얼마나 자신의 일을 잘 수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존 호건 NDP 대표이자 주수상에 대해 5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유당 앤드류 윌킨슨에 대해서는 34%로 나타났으며, 녹색당 앤드류 위버는 42%, 보수당 트레버 볼린은 20%로 나왔다.

 

당대표 지지도를 지역별로 볼 때 호건 대표는 밴쿠버섬에서 59%와 메트로밴쿠버에서 55%로 높게 나타났다. 윌킨슨은 BC남부에서 38%로 가장 높았고, 메트로밴쿠버에서 33% 그 뒤를 이었다.위버 대표는 밴쿠버섬에서 48%, BC남부에서 41%로 높았고, 볼린 대표는 BC북부와 밴쿠버섬에서 23%의 높은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투표를 하겠다고 결정한 유권자 중 남성은 NDP와 자유당이 36%와 37%로 오차범위 내에 있지만 여성은 NDP에 대한 지지가 42%로 자유당 지지도 24%에 비해 크게 앞질렀다.

 

지역별로 보면 NDP는 프레이져밸리와 밴쿠버섬에서 각각 45%, 메트로밴쿠버에서 41%의 지지를 받아 자유당을 크게 앞질렀다. 반면 자유당은 BC남부에서 39%로 NDP의 25%에 비해 앞섰고, BC북부에서 29%로 같았으며, 메트로밴쿠버에서는 31%로 10% 포인트가 뒤졌다. 녹색당은 프레이져밸리에서 25%로 NDP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지지를 보였다. 전통적인 지지지역인 밴쿠버섬에서는 23%로 3위에 그쳤다.

 

연령별로 보면 NDP가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달렸는데, 18-54세까지 40%를 55세 이상에서 38%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자유당은 35-54세에서 33%로 가장 높았고, 55세 이상에서 32%, 그리고 18-34세 젊은층에서는 25%로 녹색당과 같은 지지 수준에 머물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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