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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소녀 사망 주요 목격자 동양인 남성을 찾습니다.

표영태 기자 입력19-05-22 14:28 수정 19-05-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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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RCMP가 공개한 교통사고 주요 목격자의 블랙박스에 찍힌 동영상 캡쳐 사진

 

사고 순간 교차로 정차 한 아시안 남성

경찰, 범죄자 아닌 사건 중요 증인으로

 

13세 한인소녀가 사망하고 다른 한인 아이들이 중상을 입은 교통사고에 핵심적인 목격자를 경찰이 찾고 있다.

 

22일 코퀴틀람 RCMP는 지난 3월 25일 마리너 웨이(Mariner Way) 와 리버뷰 크레센트(Riverview Crescent)에서 발생한 한인 소녀 사망 교통사고 현장에 있었던 한 남성을 찾는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마리너웨이 상에서 교통사고가 나는 순간 리버뷰 크레센트에서 서쪽 방향으로 교차로에 서 있던 흰색 SUV를 몰던 운전자이다.

 

코퀴틀람 RCMP의 마이클 맥로린 언론담당 경관은 "교통사고가 난 현장에 있던 모든 목격자들과 면담을 하는 일이 지금 매우 중요하다"며, "해당 목격자는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을 목격했는지 아마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은데, 한 어린 소녀가 사망한 이번 차량 충돌사고를 일으킨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해당 남성은 아시아로 마른 체격에 안경을 쓰고, 말끔하게 수염을 깎고 검은 짧은 머리를 했다. 당시 짙은 웃옷과 청바지, 흰색 양말과 짙은 신발을 신고 있었다.

 

그가 타고 있던 승용차는 흰색 토요타 RAV 4 SUV로 2016에서 2018년도 모델이다.

 

코퀴틀람 RCMP는 해당 남성은 범죄자가 아닌 목격자로 찾고 있다며, 해당 운전자를 아는 사람들의 제보전화를 요청했다. 전화는 604-945-1550이며, Traffic section (file 2019-8907)을 찾으면 된다.

 

코퀴틀람 RCMP가 공개한 반대편 차량의 블랙박스(Dash cam) 동영상을 보면, 이 남성은 사고직후 차에서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어린이가 놓친 것으로 보이는 공을 잡아드는 모습이 보인다.(동영상 링크)

 

코퀴틀람 RCMP는 지난 14일 오전 10시에 교통사고 현장에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과속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고 재현 실험을 실시한 바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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