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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상점서 골프채 휘두른 여성에 테러죄 선고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1-17 22:11 수정 19-01-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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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에서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여성에게 법원이 테러 혐의를 인정했다. 토론토 법원은 2017년 7월 생활용품점 캐네디언타이어 온타리오 스카보로점에서 골프채와 칼을 휘두르며 직원들을 위협하다 체포된 르합 덕모시(Dughmosh)에게 4건의 테러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정했다. 범죄단체에 가입하려고 2016년 4월 캐나다를 출국한 행위 역시 기소됐다.

 

검찰에 의해 21건의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17일 배심원들은 평결을 내리기 전 장시간 회의했다. 배심원들은 회의 결과 기소 내용 가운데 2건의 특수상해죄와 흉기소지죄 등 4건에 대해서만 죄가 있다고 판단했다.

 

검거 당시 덕모시는 다에시(Daesi)를 위한 행동이라고 외치며 골프채와 요리용 칼을 휘둘렀다. 다에시는 이슬람극단주의 무장세력 IS를 일컫는다.

 

재판이 진행될 동안 덕모시는 따로 변호인을 두지 않고 자신 스스로를 변호하면서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단 자신이 저지른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심지어 최종 변론조차 거부했다.

 

2017년 이뤄진 정신감정에서 덕모시는 이슬람법이 아닌 캐나다법에 따라 재판이 진행되면 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거부 뜻을 밝혔다.

 

검찰은 구형재판에서 검거 당시를 설명하면서 피고인은 스스로 ISIS를 위한 행동이라 외치고 이들의 깃발을 내걸었고 몸에 두르기까지 했다고 의도적인 행동임을 강조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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