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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밴쿠버 주택여유도 세계 최악수준

표영태 기자 입력19-01-22 08:53 수정 19-01-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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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주택가격, 중간소득의 12.6배

밴쿠버의 주택가격이 소득 대비 비이상적으로 높게 형성돼 있는데 이를 입증하는 분석보고서가 나왔다.

도시계획정책 컨설팅 기업인 데모크래피아(Demographia)의 주택여유도 2019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는 전 세계 309개 대상 도시 중 주택여유도에서 308위로 홍콩에 이어 두번째로 나쁜 도시로 기록됐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홍콩, 시드니에 이어 최악의 도시 3위를 차지했었다. 2015년부터 그 이전에도 밴쿠버는 2위를 차지하며 주택여유도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안좋은 상황이었다.

이번 조사대상 도시들은 대부분 미국과 영국, 아일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중국 홍콩 등 주로 영국령이거나 식민지였던 국가의 도시만이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서 밴쿠버의 중간 주택가격은 94만 2000달러인 반면 중간 가계소득은 7만 4700달러로 나와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이 12.6배로 나타났다. 
홍콩의 경우는 중간 주택 가격이 716만 9000달러이지만 중간 소득은 34만 3000달러로 20.9배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68만 6000달러에 8만 2700달러로 8.3배로 8.5배의 빅토리아와 함께 악화된 도시에 꼽혔다. 몬트리올은 4.6배로 중간 정도의 성적을 거두었다.

서울은 통계청 발표로 중간소득 대비 중간주택 가격이 13.4배로 나와 결국 밴쿠버보다 더 주택여유도가 없는 도시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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