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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기온도 오르고 유가도 오르고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3-18 10:33 수정 19-03-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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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의 휘발유 가격이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 전문가는 유가 인상 흐름이 당분간 꺾이지는 않으리라고 예측했다.

 

유가분석 사이트 개스버디 관계자는 17일  메트로밴쿠버 지역 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옥탄가 87 보통 휘발유 기준 1.52달러로 지난 달 1.29달러에서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또 다가올 주에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3월말로 향하면서 1.53달러선을 유지하고 4월 1일 BC주에 탄소세 인상이 반영되면서 더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탄소세 인상분은 1리터 당 1.17~1.18센트 가량이다.

 

가스버디는 유가 인상에 대해 여름철에 사용되는 석유 첨가물의 가격이 추가되고 미 워싱턴주에 있는 정유소들의 정비 작업으로 인한 석유 공급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미 워싱턴주 블레인에 있는 BP 체리포인트 정유소는 서북미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정유소다. 체리포인트 정유 시설 중 휘발유 정유 시설 일부가 이미 유지 보수 작업에 들어갔는데 작업을 모두 마칠 때까지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퓨짓 사운드에 있는 쉘 정유소 역시 일부 시설을 가동 중단하고 있어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휘발유 공급 부족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버디 관계자는 차량 기름값을 아끼려는 운전자는 국경 너머에서 주유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워싱턴주 블레인(Blaine)과 벨링햄(Bellingham)의 기름값을 캐나다 달러로 환산하면 1리터 당 0.94달러에서 1.08달러 사이라며 국경 인근에 사는 캐나다인이라면 미국에서의 주유로 한 번에 20~30달러 차이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7월부터는 트랜스링크세 도입도 예정되어있다. 1리터당 1.5센트에 GST가 추가되는 트랜스링크세는 그러나 아직 주의회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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