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 신용카드 신청했다 절도범이 받아서 먼저 사용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코스코 신용카드 신청했다 절도범이 받아서 먼저 사용

표영태 기자 입력18-10-23 13:16 수정 18-10-25 13:0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이름과 주소만으로 데빗카드 발급까지

 

코스코에서 캐피탈원 신용카드를 신청했다가 중간에 절도범이 대신 신용카드를 받아 사용하는 것도 모잘라 은행 데빗카드까지 발급 받는 일까지 발생해 큰 낭패를 본 한인이 있어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주의가 요구된다.

 

밴쿠버 관련 페이스북 공개사이트에서 한 한인이 올린 사연을 보면, A 씨는 며칠 전 코스코에서 캐피탈원 코스코 신용카드를 신청을 했다. 몇 주 뒤 핀넘버 레터만 날아오고 카드가 오지않아, A씨는 코스코를 방문할 일이 생겨 문의를 했고, 보통 며칠 상간으로 핀넘버레터와 카드를 받을 수 있다며, 중간에 분실된 건 지 이상하다며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라는 얘기를 들었다. 

 

A씨는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고, 이미 누군가 해당 신용카드를 사용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용 지도 바로 피해자의 집 주변이었고, 이미 사용금액도 5000달러가 넘었다.

 

A씨는 '어떻게 핀넘버 없이 제 정보는 이름과 주소만 알고 카드등록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카드를 캔슬, 재발급을 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또 더 놀라운 일은 바로 그 다음날 피해자의 집으로 스코샤뱅크에서 신청하지도 않은 데빗카드가 날아온 것이다. 이에 A씨는 은행을 방문을 해 확인을 하니 자신의 이름과 주소를 도용해 카드를 만들고 크래딧카드까지 신청해 놓은 상황이었다.

 

신용카드 절도범은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고 디파짓을 1700달러를 걸어서, 카드가 발급이 되고 피해자의 집으로 데빗카드가 온 것이다.

 

A씨는 '아마도 캐피탈 원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은 돈으로 디파짓을 걸어놓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지난 21일 아침 경찰이 피해자 집을 방문해 카드를 훔쳐간 범인을 뉴웨스트민스터에서 잡았고 그 사람의 지갑엔 피해자의 크래딧카드와 피해자의 이름으로 되어있는 임시드라이버라이센스(노란종이)가 있었다고 알렸다. 절도범은 임시드라이브라이센스도 위조를 했다. 경찰은 절도범이 전과 12범이라는 말도 전했다.

 

A씨는 우편함이 주택이라서 잠겨져 있지 않았다고 밝히고, 신용절도범들이 돌아다니며 우편함을 열어보고 카드나 중요한 신분증 등을 훔쳐가는 일이 종종 있다며 조심하라고 한인사회에 알려왔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232건 41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온타리오 한국어 캐나다 법률정보 책자 온라인 배포
 러브토론토 웹사이트 게재 러브토론토는 온타리오 법률교육기관 CLEO (Community Legal Education Ontario) 에서 제공하는 법률정보책자를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번역하고 러브토론토 자문변호사가 감수한 뒤 배포하고 있다. 
11-26
밴쿠버 오늘 오후 1시 55분 전국적으로 휴대폰에 재난문자 발송
 BC주정부 위기상황 훈련 인간의 환경파괴로 지진이나 쓰나미와 같은 자연 재해가 자주 발생하면서 주정부가 위급 상황을 알리는 재난경보 시스템을 또 테스트할 예정이다. BC주의 재난상황을 담당하는 마이 판워스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는 28일 오후
11-24
밴쿠버 내년도 ICBC 자동차 보험료 또 인상 예상
  회계년도 상반기 적자 5.82억 달러보험청구액 작년 동기대비 26% 증가 NDP 정부가 들어서, 만년 적자를 기록하는 ICBC의 운영을 개선하겠다고 나섰지만 적자폭이 오히려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ICBC는 4월부터 시작된 20
11-23
밴쿠버 다운타운 산타퍼레이드 12월 2일 오후 12시
  2500명 이상의 마칭밴드, 합창단, 무용단 참여 메트로밴쿠버의 가장 큰 크리스마스 축제인 산타클로스 퍼레이드가 12월 2일 오후 12시부터 조지아 스트리트와 브로우톤(Broughton)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시작돼 데비스트리트까지 1.8킬
11-23
세계한인 한국도 의료용 대마 합법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희귀질환 환자 치료 가능해져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의료용 대마 합법화법’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현재 공무 또는 학술연구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11-23
캐나다 캐나다 인재 경쟁력 세계 6위
  한국 33위, 미국 12위, 일본 29위 캐나다 인재들의 경쟁력이 작년보다 5단계가 높아지며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국제경쟁력센터(World Competitiveness Center)
11-23
세계한인 한전기술 캐나다 기업과 해상풍력발전 상호협력 MOU 체결
 한전기술과 노스랜드 파워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론토 소재 노스랜드 파워국내외 부유식 행상풍력 투자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21일 캐나다 노스랜드
11-23
밴쿠버 집단성폭행 토론토 고교 교장 사퇴
학생들이 집단성폭행을 저질러 최근 기소된 토론토의 사립 고등학교 최고 책임자 두 명이 사퇴했다. 가톨릭계 사립 남학교인 세인트
11-23
밴쿠버 전처에게 폭탄소포 보낸 남성에 무기징역
이혼한 전처와 그녀를 도와준 변호사 사무실에 폭탄을 넣은 소포를 보낸 남성에게 법원이 종신형을 선고했다.  마니토바주 법원은&
11-23
밴쿠버 24일 토요일 코퀴틀람 불빛축제 제대로 즐기는 방법
 24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 한인중심지인 코퀴틀람에서 메트로밴쿠버 최대의 야외 불빛축제가 벌어지는데, 비가 오는 날씨 속에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알아 두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우선 화려한 조명이 켜지는 시간은 해가 진 4시 30분일
11-23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한식이 그리운 사람을 위한 추천 맛집 - 남한산성
 밴쿠버 다운타운에는 유명한 한식당들이 많이 있다. 떡볶이, 짜장면, 닭갈비뿐 만 아니라 삼겹살까지의 음식들을 파는 식당들을 랍슨 스트릿(Robson street)과 게스타운(Gas town)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다운타운을 벗어나 한식당을 찾아보는
11-23
밴쿠버 연말시즌 분위기를 살린 루돌프 버스를 보면 사진 찰칵
 트랜스링크의 버스들이 올해도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레인디어버스(Raindeer Bus)로 치장을 하고 메트로밴쿠버 곳곳을 달리기 시작했다. 이 버스의 장식은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를 태우고 달리던 루돌프 사슴코를 연상시키듯 큰 코가 특징이다.
11-23
세계한인 ‘해외체류신고’도 온라인으로 가능
온라인 전입신고 전후 비교.   온라인 전입신고, 23일부터 시범운영 행정안전부는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 전입신고를 개선해 23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전입신고는 공인인증서만 있으
11-23
이민 BC주 전원지역 사업이민 2년간 시범운영 발표
 2019년초부터, BC PNP 일환75000명 미만 거주 지역 대상  BC주정부가 개발과 인력이 부족한 전원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이민자를 받아들이는 시범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BC주정부는 사업이민(Entrepreneu
11-23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UBC와 RBC의 “인생찻집”, 소통의 중요성
 학생들의 소통에 있어서 학생회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 사회생활에서 필수적인 정보 수집과 네트워킹을 위해,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이하 UBC)의 한인 동아리 Korean Commerce Student Association(
11-23
밴쿠버 KOTRA 밴쿠버무역관 취업 세미나 개최
 한인 구직자에게 캐나다 취업 필수 정보 제공 KOTRA 밴쿠버 무역관 K-move 센터가 주최하는 KOTRA 캐나다 취업 뽀개기 세미나가 지난 22일 밴쿠버 트럼프 호텔에서 연사 5명과 참석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KOTRA
11-23
이민 9월말 누계 새 한인 이민자 3760명
  캐나다 전체로 24만 9945명주요 유입국 순위 한국 하락 올해 들어 새로 캐나다 영주권을 얻은 새 이민자 수가 작년동기 대비 증가했지으며, 한인 새 영주권자도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를 했다.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2018년 9월까지
11-22
밴쿠버 신철희 변호사, 버나비사우스 하원 보궐선거 도전
 캐나다 최초 한인 하원의원 탄생기대보수당 후보 지명, 내년 2월 선거 예상  캐나다 한인 역사에서 아직 하원의원이 나오지 못했는데, 한인사회의 차세대 리더가 내년 초로 예정된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다시 한번 한인사회의 꿈을 위해 도전한
11-22
캐나다 "미국으로 쇼핑갈 때 이건 알아야..."
CBSA 국경 통과시 주의사항 안내원산지⋅거주지 따라 세금 차이 등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시작하는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미국으로 구매 여행을 떠나는 캐나다인들에게 
11-22
밴쿠버 올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사상 최대 전망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에 소비자들이 역대 가장 많이 지갑을 열 것으로 관측됐다. 신용카드 지불대행사 모네리스가 분석한 자료를 보
11-22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캐나다를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로컬카페(lo…
  화창했던 여름 밴쿠버가 지나가고 소위 말하는 ‘레인쿠버’ 성큼 다가왔다. 가을 비와 쌀쌀 해진 날씨를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실외보다는 실내장소를 더 선호하게 된다. 특히 유학생인 경우 빗소리를 들으며 공부를 하고 따뜻한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카페를
11-22
밴쿠버 광역밴쿠버지역 한글학교 학예발표회 개최
  11개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참가한글 사랑하는 아이들 화합대동의 장 광역밴쿠버지역 한글학교 학예발표회가 지난 17일‘한글학교 어울림 한마당, 학교야 놀자!’라는 부제로 11개 한글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가한
11-22
캐나다 BC 전국 살인사건 증가율에 일조
    2017년 118명 희생전년 대비 30명 증가 작년에 살인사건이 10년내 가장 크게 증가했는데, BC주가 가장 크게 기여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도 살인사건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6
11-22
밴쿠버 '국가부도의 날' 밴쿠버 개봉 확정!
  IMF 실화 다룬 하반기 최고 기대작 김혜수, 유아인, 프랑스 배우까지코퀴틀람 시네플렉스 12월 7일 개봉    경제 위기를 소재로 한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경제 위기 속 서로 다른
11-22
밴쿠버 토요일 한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들
 자녀 꿈찾기·취업 아카데미KCWN·KOWIN과 공동 주최 밴쿠버 한인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미래를 밝혀 줄 의미 있는 행사가 토요일 개최될 예정이다. 주밴쿠버총영사관(정병원 총영사)과 KCWN과 KOWIN이 24일 공동 주최
11-2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