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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KDD, 캐나다서부 한인 IT 취업 희망자의 등대

표영태 기자 입력23-07-20 14:17 수정 23-07-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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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강연시간에 경청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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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과 견종호 총영사가 성공 행사를 다짐하는 단체 촬영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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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IT의 유지호 교수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중간에 위치한 아키텍처 관련 분야에 대해 소개를 했다. 표영태 기자


지난 15일 제2회 IT분야 해외취업지원 세미나 개최

2017년 한인 개발자·디자이너 중심 커뮤니티 형성


밴쿠버지역의 IT 종사 한인들간 네트워킹을 위한 모임으로 시작한 한인 단체가 캐나다 서부지역으로 회원들을 확장하며 IT 관련 취업과 정보 교류의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Korean Developer & Designer(KDD)는 주밴쿠버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지난 15일 UBC 랍스스퀘어에서 2023년도 IT분야 해외취업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IT 트렌드 전망 강연, 하이어링매니저와의 좌담회와 2부 멘토링, 네트워킹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전문 강사로는 BCIT의 유지호 교수가 나와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컴퓨터 아키텍처 연구의 진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또 UBC 컴퓨터과학과의 윤동욱 교수가 'AI가 인간의 자아와 관계형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본 행사에 앞서 견종호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에 밴쿠버에 있는 삼성연구소와 카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및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구직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나, Chat GPT 등 AI 투자 확대 및 비대면 업무 확산 등으로 IT 분야 일자리 전망은 그나마 나쁘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며, "청년 취업 확대를 위해서 총영사관에서 K-Move 행사, 워킹 홀리데이 간담회, 잡페어 등 취업 지원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를 맡은 한혜선 소프웨어 엔지니어는 "최근 시애틀의 마이크로소프트에 취업을 했다"며, "많은 네트워킹과 인연들을 만났기 때문"이라며 참석자들에게 좋은 네트워킹의 시간을 통해 좋은 직장을 갖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런 기회를 위해 2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IBM, EA, 유니티, 푸들리 등 다양한 IT 기업에 근무 중인 한인 멘토들이 나와 IT 분야 구직 한인 참가자들에게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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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 설립 초기인 2018년 7월에 다운타운의 한 공유사무실에서 월례 정기 미팅 자리를 가졌었다. 표영태 기자


KDD는 2017년 7월에 첫 모임을 갖기 시작해 현재 광역 밴쿠버 뿐만 아니라 빅토리아, 캘거리, 토론토 등 다양한 지역의 회원들도 모임에 참여하여 총 회원이 1000명 이상이 됐다. KDD는 매달 정기모임을 가지며 한인간 친목과 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처음에는 소모임이었던 KDD는 점차 회원이 늘어나면서 2021년에는 커리어 가이드와 네트워킹 행사를 그리고 작년에는 제1회 취업지원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고, 참석자 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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