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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정부초청 장학생 오리엔테이션 실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8-27 14:25 수정 18-08-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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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 Global Korea Scholarship) 석 박사과정 장학생으로 선발된 138개국 665명의 학생들이 9월부터 국내 교육기관에서 학업을 시작한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은 친한 지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대학의 국제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외국 인재 초청해 국내 학위 취득 지원을 하는 것이다. 

 

교육부(부총리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은 신규 선발된 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적응하고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학생, 수학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예비 교육을 실시한다.

 

예비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한국어 성적(Topik 5급 기준)에 따라 바로 수학 대학원으로 진학하거나 한국어 연수기관에서 1년간 한국어 연수를 마친 후 학위 과정으로 진학할 예정이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은 1967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 156개국에서 8,922명의 장학생을 초청해왔으며, 매년 150여 개 국가로부터 우수한 학생을 초청하여 국내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원내역을 보면 생활비(월 90만원), 왕복항공권, 입 귀국지원금, 연구지원금, 한국어 연수비, 등록금, 논문인쇄비, 보험료 등이다. 

 

장학생 선발을 위해 상호초청대상국, 정부 외교시책(신남방정책 등) 등을 토대로 국가별로 선발 인원을 배정한다. 

재외공관 또는 국내 지정된 수학 대학에서 추천한 후보들에 대해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학업 및 언어능력, 발전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서류 심사를 실시한 후 수학 대학에서 최종 선발을 하게 된다. 

 

최근에는 한류의 영향과 한국 유학의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국내에서 학위를 취득하고자 하는 인재들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장학생 선발 전형에서 재외동포 및 해외 입양인을 위한 특별전형이 신설되었다. 이번에 생후 9개월 미국으로 입양된 A씨(B대 석사 입학 예정)는 2년 전 찾게 된 한국인 어머니와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다가, 한국인 입양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데 뜻을 품고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위와 같이 선발된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예비 교육에서 학사지침 안내, 범죄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앞으로도 글로벌 친한(親韓) 지한 (知韓) 인재 육성을 위해 GKS 사업의 양적 질적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초청된 장학생들이 한국에서 원활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국어 연수 제공, 장학생 고충상담, 대학 담당자 지도, 우수 장학생 시상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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