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토론토・몬트리올 취항한 와우 에어 끝내 날개 접어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3-29 11:05
수정 19-03-29 16:05
관련링크
본문
아이슬란드 저비용항공사 와우(WOW) 에어가 경영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갑작스러운 운항 중단 발표로 북미와 유럽에서 와우 에어를 탑승할 예정이던 승객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와우 에어는 자사 웹사이트에서 더는 항공기 운항 계획이 없을 것이며 와우 에어를 이용할 예정이던 승객들은 다른 항공사를 통해 여행하라고 알렸다.
업계에 알려진 내용으로는 27일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포함해 북미 공항 6곳에서 이륙 예정이던 와우 에어 항공기가 모두 출발하지 못했다.
유럽에서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일랜드 더블린,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독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서 와우 에어 여객기가 이륙하지 못했다.
2011년에 설립돼 2012년 첫 비행을 시작한 와우 에어는 캐나다에는 2016년에 첫 여객편을 띄웠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