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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남녀노소 좋아하는 트램펄린 놀이터 Extreme Air Park

김경렬 인턴 기자 입력18-01-22 11:40 수정 18-01-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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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 같은 일상을 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게 된다. 한국과 밴쿠버의 여가생활은 많이 다르다. 한국에서 노는 것처럼 친구들과 모여 술자리를 갖는 것도 비싼 소주 가격 때문에 부담스럽다. 

 

소주 한 병 가격으로 2시간동안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소를가 있다. 초등학교시절 학교 앞 혹은 문방구 옆에 많이 있던 팡팡이(트램펄린)을 기억하는 젊은이들이 많을 것이다. Extreme Air Park는 아주 큰 물류창고를 트램펄린 놀이터로 개조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다. 

 

그냥 트램펄린만 놓은 게 아니라 트램펄린 피구, 농구, 보드 묘기 등 여러가지 형태로 트램펄린을 즐길 수 있다. 또 요즘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많이 보이는 저브(큰 풍선 공안에 사람이 들어가는 기구)도 즐길 수 있으며 땅보다 트램펄린 위라는 특성 덕분에 훨씬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Extreme Air Park는 밴쿠버에 총 3곳이 있다. 랭리, 리치몬드, 뉴 웨스트 이렇게 3군데인데 참고로 뉴 웨스트가 개장한지 얼마 안돼서 물건들도 모두 새것이고 깨끗하다. 이용 요금은 1시간 - 15달러 1시간 30분 -17달러 2시간 -1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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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트램펄린장에 입장하려면 Extreme Air Park Socks라는 양말(3달러) 밑에 고무처리가 되어있는 것을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2시간 기준 Tax포함 25달러 정도이다.

 

문을 통해 입장하시게 되면 바로 옆에 보이는 책상에서 안전동의서를 작성하고(미성년자는 보호자가 필요합니다.) 그 앞에 있는 카운터에 가서 자기 이용시간에 따라 계산하시고 양말을 갈아 신고 왼쪽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가기 전에는 아이들이 많아 어른들이 놀기에는 상당히 민망할 것 같았지만, 의외로 아이와 어른 비율이 6:4정도 될 정도로 많은 어른들도 트램펄린을 즐기고 있다. 주말에 한 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면서 동시에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보면 좋을 듯 하다.  

 

김경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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