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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BC주의 7대 경이로운 장소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20 09:45 수정 24-05-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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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국제적 명소에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


BC주는 이미 그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일곱 가지 세계 불가사의와 비교했을 때 우리 주의 명소들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BC주의 명소들이 국제적인 명소들에 필적할 만하다는 주장을 하고자 한다. 여기 우리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BC주의 경이로운 7곳을 소개한다.


자이언트 클레프트, 오카나간(Giant Cleft, Okanagan)

오카나간은 와인으로 유명하지만, 캐서드럴 주립공원(Cathedral Provincial Park)도 빼놓을 수 없다. 33,000헥타르에 달하는 이 광대한 자연 지역은 푸른 호수와 고산 초원, 그리고 자이언트 클레프트라는 자연 현상을 자랑한다. 이 거대한 바위 틈새는 부드러운 현무암이 침식되면서 형성되었으며, 그 결과 화강암에 갈라진 틈이 남았다.


홀 인 더 월, 포트 알버니(Hole in the Wall, Port Alberni)

포트 알버니 근처의 홀 인 더 월로 가는 하이킹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여가 활동이다. 이 구멍은 수십 년 된 수도관의 흔적이다. 이 명소로 가는 길은 고도 상승이 거의 없는 1.3km의 짧은 트레킹 코스로,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방문객들은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즐길 수 있다.


스포티드 레이크, 오소유스(Spotted Lake, Osoyoos)

클릴루크(Kliluk)로도 알려진 스포티드 레이크는 오소유스의 아름다운 지역에 위치한 자연 형성물이다. 이 작은 호수는 칼슘, 황산나트륨, 황산마그네슘 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다. 여름철이 되면 물의 대부분이 증발하면서 미네랄 농도가 남아 호수에 점이 생기게 된다. 이 점들은 증발이 진행됨에 따라 크기와 색상이 파랑, 초록, 노랑으로 변화할 수 있다.


핫 스프링스 코브, 토피노(Hot Springs Cove, Tofino)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온천만한 곳이 없다. 이 외딴 곳은 토피노에서 하루 여행으로 적합하다. 마퀴나 주립공원(Maquinna Provincial Park)으로 가는 20분간의 수상 비행기나 1시간 30분의 보트 여행을 통해 바다를 내려다보는 일곱 개의 자연 지열 암반 풀로 이어지는 보드워크 트레일을 찾을 수 있다.


그레이트 베어 레인포레스트, 벨라 쿨라(Great Bear Rainforest, Bella Coola)

그레이트 베어 레인포레스트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희귀한 하얀 케모드곰(스피릿 베어)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세계적인 명소로 손꼽힌다. 이 숲은 400km에 걸쳐 있으며, 보트나 비행기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방문 중에 범고래를 관찰하거나 눅살크 네이션(Nuxalk Nation)의 고대 암각화를 볼 수도 있다.


버지스 셰일, 요호 국립공원(Burgess Shale, Yoho National Park)

요호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화석 지역 중 하나로, '다양하고 풍부한 해양 생물 군집'을 자랑한다. 이 공원은 국제 지질과학 연합과 유네스코로부터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이 공원은 앨버타주와 가까운 로키 산맥에 위치해 있으며 캠룹스에서 약 7시간 거리에 있다.


혼 레이크 케이브 주립공원, 퀄컴 비치(Horne Lake Caves Provincial Park, Qualicum Beach)

혼 레이크 케이브 주립공원은 지하 세계를 탐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완벽한 장소이다. 퀄컴 비치 근처에 위치한 이 지역은 캐나다 최고의 동굴 탐험 기회를 제공한다. 1,000개 이상의 동굴이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수준의 모험가들이 동굴을 탐험하고 내부의 많은 화석과 수정 형성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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