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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번 고속道 야간 차선 통제... 랭리 구간 개선 공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6-24 09:54 수정 24-06-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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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주의 필요... 6월 24일부터 당분간 야간 통행 제한


BC주 교통부가 1번 고속도로 개선 공사에 따른 차선 통제 계획을 발표했다. 


랭리 지역의 216번가와 264번가 사이 구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사로 인해 6월 24일부터 야간 시간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교통부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 패턴이 변경될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통제 일정을 살펴보면, 216번가에서 256번가 사이 동쪽 방향 고속 차선은 평일 밤 9시부터 다음 날 아침 5시 30분까지 통행이 제한된다. 주말에는 밤 9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차단된다. 


서쪽 방향 고속 차선의 경우 평일 밤 8시 30분부터 다음 날 아침 5시까지, 주말에는 밤 8시 30분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통행이 불가능하다.


교통부는 이번 조치가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공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공사 구간 내 제한 속도는 시속 80km로 설정되며, 과속 단속이 실시된다. 교통부 관계자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공사 현장 표지판을 준수하고 도로 작업자들의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시간대로 작업 일정을 조정했다"며 "낮 시간대 통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통부는 실시간 도로 상황 확인을 위해 DriveBC 웹사이트 이용을 권장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과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사로 인한 통행 제한은 추후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교통부는 "공사 완료 시점이 확정되면 즉시 안내할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도로 개선 공사가 랭리 지역의 교통 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공사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야간 운전 시 차선 변경에 유의하고, 공사 구간 진입 전 충분히 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BC주 교통부는 이번 공사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통행 제한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부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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