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우울증 심각해지기 전에 심리 상담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밴쿠버 우울증 심각해지기 전에 심리 상담을

표영태 기자 입력17-10-23 11:33 수정 17-10-23 15:2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한남슈퍼 3층 김규식 심리상담 클리닉

공황장애, 조현병 병원치료와 병행

가정폭력, 과잉행동 장애 강제 치료 대상

 

밴쿠버에 본격적으로 우기철이 도래했다. 계절성 우울증은 햇볕 부족과 연관성이 있다. 낯선 나라로 이민을 와서 영어도 되지 않아 집에만 받혀 있는 주부들이라면 더 심각하게 우울증에 시달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고향생각과 다른 문화에 잘 말도 통하지 않는 자녀. 목숨까지 위협을 받는 위기의 주부가 될 수 밖에 없다.

이럴 때 우선 병원을 찾아 세라토닌 부족 등 화학적 불균형을 처방할 수 있는 항우울제를 처방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런 화학적 균형을 맞추는 일과 함께 심리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우울증세는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대인관계나, 과거의 경험, 놓여져 있는 상황 등의 이유로 우울증 증세각 심각한 경우에는 바로 그런 심적 위험성을 일으키는 원인을 상담을 통해 완화시킬 필요가 있고 그래야 약물 치료와 함께 근원적인 원인을 치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황장애 증상은 터널처럼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흔히 나타난다. 가슴에 통증이 오고 심박수가 증가한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22길 터널에서 공황장애 이미지를 연출해 찍은 것이다. [최정동 기자] 

(공황장애 증상은 터널처럼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흔히 나타난다. 가슴에 통증이 오고 심박수가 증가한다. )

 

또 최근 한국에서 연예인 중심으로 마치 커밍아웃을 하듯 공황장애를 털어 놓고 있다. 공황장애는 시험 전날, 또는 출산 전날과 같이 극심한 긴장 상태와 비슷하다. 그러나 그럴 만한 이유나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공황 장애는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이다. 공황장애의 주요 증상은 공황발작이다. 공황발작은 호흡이 가빠지거나 5분 정도 숨이 끊어 질 듯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며 어지럽고, 손발이 저리거나 몸이 떨리는 등의 신체적 증상과 함께 공포·불안·두려움 등의 심리적인 증상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이러한 증상으로 곧 죽거나 미칠 것 같은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김 박사는 "몇 주간 이상한 행동을 보이며 가족 갈등을 일으켜 상담을 받으러 왔다가 공황장애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며 "그 원인이 가족갈등이나 어릴 때 부모 상실, 분리불안 장애 등의 경험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런 선행사건에 따른 이유가 있을 경우 심리상담을 통해 유발 원인에 대해 극심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도록 마음의 치유를 할 필요가 있다.

바로 이런 심리치료를 인지행동치료라고 하며 공황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물치료와 병행할 경우 매우 효과적이다. 인지행동치료는 왜곡된 생각과 행동을 교정해서 불안이나 공포감, 공황발작을 감소시키게 된다. 공황장애의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에 대해 환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믿고 있는 여러 가지 편견들을 잡아주는 인지적 치료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가 포함된다.

 

갓 이민을 오거나 조기유학을 온 자녀가 가끔 학교에서 폭력적인 행동이나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학교에서 상담을 받으라고 통보를 오는 경우가 있다. 대개 과잉행동장애나 학습장애나 또는 자폐증까지 의심되는 경우가 있다. 나아가서는 정신분열증으로 알려진 조현병까지 우려된다. 이럴 때 학교에서는 조기 유학생의 경우 문제가 있다며 한국으로 돌려 보내려 할 때도 있다.

김 박사는 "하지만 심리상담을 해 보면 많은 경우가 문화적인 차이와 영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오해가 많다."며 "상담을 통해 아이가 정상적이며 학습능력도 영어를 잘 못해 발생한 일일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소견서를 써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런 상담을 통해서 아이들이 부모에게 말하지 못한 학교나 새로운 문화에서 느낀 갈등과 고민 등도 파악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아줄 수도 있다.

 

d5244b43bdbc9f7b8dbcafd459fb5712_1508787509_7025.jpeg 

김 박사와 부인인 한차남 심리상담전문가가 가장 강조하는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바로 부부갈등이다. 한국과 달리 캐나다에서 가정 폭력, 특히 부부간 폭력은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 일이다. 

김 박사 부부는 "부부간에 한 번이라도 폭력이 있었다면 심리상담을 반드시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만약 가정폭력을 행사하다가 신고가 된 경우에는 정부에서 부부를 별거시키고 폭력 당사자에게 심리상담을 받도록 명령를 하는 경우가 있다. 또 피해자의 경우도 심리적 피해를 회복시키기 위해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 상담을 제공하기도 한다. 

김 박사 부부는 우선 부부간의 갈등이 고조되면 상담을 통해 안전계획(safety plan)을 세워 갈등이 상승되지 않도록 예방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박사 부부는 "결혼은 이기주의적으로 자기 만족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더 많이 가져야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두 사람간 완전하게 만족할 수 없고 불행의 이유가 된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상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헤어져야 할 정도로 심각해졌다면 이에 맞게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또 자녀들에게도 정신적 충격을 주지 않도록 잘 정리하는 일도 중요하다.

 

이처럼 낯선 문화 속에 잘 통하지도 않는 언어문제와 난생 처음 겪는 다양한 갈등으로 심신이 피폐 해 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이나 가정, 그리고 사회생활에 정신적으로 빨간불이 들어왔다 싶으면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의 힐링과 함께 현명한 문제 해결의 지혜도 배워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d0d88e061e8e936fd3405990669c757d_1506984465_843.jpg 

김규식 심리상담 클리닉의 김규식 심리상담 박사와 한차남 심리상담전문가(RPC)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09건 51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연말연시 총영사관 휴무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실 모습(밴쿠버중앙일보 DB)) 연말연시를 맞아 주밴쿠버 총영사관이 휴무에 들어간다. 25일과 박싱데이 26일에 문을 닫고 내년 1월 1일도 직원이 출근하지 않아 민원 업무가 처리되지 않는다.이 기간 중 위급한 사건사고 발생시 비상전화 6
12-19
캐나다 10월 방문 한인 2만 6000명
지난 10월 캐나다를 찾은 외국인 수가 전달 대비 1.5%가 증가했는데 한인 방문자 증가율에 이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관광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인 방문자 수는 2만 6000명이었다. 전달에 비해 0.5%
12-19
부동산 경제 밴쿠버 비거주자 소유 주택, 수는 적어도 고가로 몰려
최근 밴쿠버와 토론토 주택 가격 상승에 외국인 부동산 투기자가 몰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주로 고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은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와 함께 조사한 메트로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의 비주거자의 주택 소
12-19
이민 "캐나다 이민 친화적 국가 자랑스럽다"
연방정부, 12월 18일 '세계이주의 날' 성명  1UN이 정한 '세계이주의 날(International Migrants Day)'을 맞이해 아메드 후센 연방 이민부 장관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외교부 장관 그리고 매리-클라우드 비보 국제개발부 장관이
12-18
캐나다 美 시애틀 열차 탈선
[사진=워싱턴주고속도로순찰대]월요일 출근길 고속도로로 떨어져 고속주행용 새 선로·새 열차 첫날 사고6명 사망·80여 명 병원 후송미국 시애틀에서 암트랙 열차가 탈선해 고속도로로 추락하면서 6명이 사망하고 80여 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는 18일
12-18
밴쿠버 써리 새 종합병원 건립 추진
아드리안 딕스 주 보건부 장관은 인구가 급증하는 써리시의 실정에 맞게 추가로 새 종합병원을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딕스 장관은 "써리 메모리얼 병원의 일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써리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완벽하게 의료서비스를
12-18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UBC의 지진 대책은 어떤가?
지난달 한국 포항에서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러한 지진피해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이하 UBC)의 소재지인 밴쿠버 또한 지진을 발생시키는 북아메리카 판
12-18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버나비의 디어레이크를 찾아서
어느 주말 오후, 버나비에 있는 엄청난 크기의 호수와 너무 예쁜 산책로가 펼쳐진 디어 레이크 호수에 다녀왔다. 구글 지도를 보다가 크고 특히 이름이 마음에 들어 무작정 11월 어느날 버스를 타고 찾아 갔다. 구글이 알려주는 곳에 내렸는데 으슥한 산책로가 나와서 걱정했지
12-18
밴쿠버 이번 주 밴쿠버 한파 '꽁꽁'
[사진=flickr/Dennis Crabtree​]화요일 눈...금요일 -10℃예년과 달리 맑은 날씨를 보였던 밴쿠버 지역의 초겨울 날씨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눈이 내리는 것을 비롯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이 18일 오전 11시 18분
12-18
밴쿠버 BC주 그리즐리 전면 사냥 금지
BC주에서 논란이 되던 그리즐리 사냥이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전면 금지하는 쪽으로 결정됐다. 국토천연자원농어촌개발부 더그 도널드슨 장관과 환경기후변화전략부 조지 헤이맨 장관은 BC주 전역에서 그리즐리에 대한 사냥을 금지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도널드슨
12-18
캐나다 연방 보수당, 마리화나 합법화 저지 총력
마틴 상원의원, 한인언론 간담회 연방 자유당 정부가 내년 7월 마리화나의 합법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가운데, 제1 야당이 보수당을 비롯한 연방상원의 야성 의원들은 이를 저지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상원 야당 부대표인 연아 마
12-18
캐나다 한-캐나다 2단계 상호인정협정(MRA) 체결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5일 캐나다와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평가(이하 ‘적합성평가’)에 대한 2단계 상호인정협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
12-18
세계한인 문 대통령, 재외공관 "동포와 재외국민 안전과 권익에 집중"
문재인 대통령이 12월 1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상)  문재인 대통령이 12월 1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에서 각국 대사 등과 건배하고 있다.(하) &nbs
12-18
캐나다 마리화나 흡연자 490만명
15세 이상 20명 당 3명 꼴합법화로 세수 확보 좋지만 건강 숙제 풀어야 마리화나의 합법적 판매가 입법화 중인 가운데 마리화나 사용자 수가 15세 이상 인구 16%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은 '캐나다 마리화나 소비에 대한 경험적 추산
12-18
부동산 경제 비트코인이 뭐길래 캐나다 중은 총재까지...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 [사진=캐나다 중앙은행]"투자보다 도박에 가까워" 경고  광풍 수준의 관심이 집중돼 투자냐 투기냐 논란으로까지 번진 비트코인에 대해 급기야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도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자제를 촉구했다. 스티븐 폴
12-15
세계한인 재외동포재단 예산 축소
2018년 예산 613억... 3억 깎여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의 내년도 예산이 613억1600만원(약 7200만 달러)으로 확정됐다.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2018년도 재외동포 교육사업비는 194억4400만원(약
12-15
밴쿠버 KEB하나은행 코퀴틀람지점 이전
같은 건물 1층으로"고객편의 위해 쾌적하고 더 넓게"  KEB하나은행 코퀴틀람 지점(지점장 홍창화)이 15일 노스로드 센터(4501 North Rd.) 2층에서 1층에 위치한 한남슈퍼 우측 옆 108 유닛으로 확장 이전했다. 홍 지점장은 "기
12-15
캐나다 연말 비행기 탑승 전 이건 꼭 확인하자!
[사진=밴쿠버국제공항]매일 8만 명 밴쿠버공항 이용 예상소형 칼 기내 반입 허용, 미국행 여전히 금지 연말 휴가철 항공편을 이용해 떠나는 여행객이 많다. 밴쿠버국제공항도 성수기를 맞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12월 중순부터 내년 첫 주까지 최대 8만30
12-15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주말 연장 운행 검토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율이 증가하고 에버그린 라인 도입 등으로 스카이트레인의 편리성이 증대되면서 밤늦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금요일 밤과 토요일 밤 늦게까지 스카이트레인의 운행시간 연장을 고려
12-15
캐나다 토론토 칼부림 범인은 30대 한인 여성
13일 오전 가족을 흉기로 공격한 후 자해해 병원으로 후송되는 가해 한인 여성. [사진=CTV토론토 방송화면]  4개월 아기·남편 공격최근 캐나다에 정착피고인 변호사 "알려진 것과 많이 달라" 주장13일 오전 토론토에서 발생한 생후 4개월 영아 및 남
12-15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급식체, 인정할 수 있는 부분?
ㅇㅈ? ㅇㅈ각인부분? ㅇㄱㄹㅇ ㅂㅂㅂㄱ ㄹㅇㅍㅌ 아~~~ 오지구요 지리구요 소쩍새가 날아드는 각이구요 인정따리 인정따 쿵취따취 샘오취리도 에취하고 인정하는 각이고요” 최근 SNS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글이다. “급식체”라고 불리는 이 문체는 인터넷에서 청소년들
12-15
세계한인 국외 테러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한국 정부는 15일 국외 테러 등에 대비한 재외국민보호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해 최근 해외 테러동향을 평가하고 해외 우리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부 대책을 점검하고 추가 조치를 협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재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주재로
12-15
밴쿠버 한인 청년 안전도 챙기고 취업 노하우도 얻고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청년들의 안전과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격식 없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총영사관, 워홀 취업 희망자 정보 세미나 워킹 홀리데이와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받는 한국 청년들
12-14
캐나다 가족간 소득공유 규제
스몰비지니스 세제 개편  연방자유당정부는 14일 자영업자가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세율을 틈타 소득을 배우자 또는 자녀와 공유하는 행위를 규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재무부는 “공평한 납세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2-14
캐나다 올해 캐나다인의 구글 검색어 1위는?
'북한'도 상위 10위에 꼽혀'저스틴 비버' 해마다 빠지지 않아 올해 캐나다인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찾아본 단어는 무엇일까. 구글이 2017년 구글 캐나다 검색엔진에 입력한 단어를 분석한 결과 지난가을 카리브해와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가 제일 많은
12-1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