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신년사] 주캐나다대사 임웅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새해 신년사] 주캐나다대사 임웅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01-03 07:17 수정 23-01-03 07:1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758783364_3iCDzub8_16e552998a17c948ba67dddc088abc93f48d0069.jpeg


존경하는 캐나다 동포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포 여러분과 함께 이곳 캐나다에서 계묘년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 한해도 동포 여러분께서 늘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캐나다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양국 관계는 1963년 수교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교역량은 4백만 달러에서 130억 달러 규모로 증가하였고, 상호 방문객은 수백 명에서 45만 명 수준으로 늘었으며, 우리 동포사회는 현재 24만 명 규모로 캐나다는 세계 4대 재외동포 거주국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양국 관계 발전은 동포 여러분의 헌신과 기여가 만들어 낸 또 하나의 대한민국 성공 스토리입니다. 이민 1세대의 땀과 희생을 바탕으로 동포 2, 3세대가 캐나다 각계에 진출하여 한껏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인의 K-팝, K-영화, K-드라마에 대한 사랑도 날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역사적, 정서적 유대감과 경제 파트너십에 더해 활발한 인적·문화 교류가 양국관계를 견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문화를 사랑하며 한류 전도사로서 큰 힘이 되어주신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23년은 한국과 캐나다 관계의 새로운 60년을 향한 힘찬 출발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희 대사관은 앞으로의 60년도 양국 관계의 소중한 자산인 동포사회와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동포사회의 지혜와 경험이 양국 관계 발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동포사회와 늘 소통하겠습니다. 아울러 동포사회 권익이 더욱 신장되고 모국과의 유대감도 두터워질 수 있도록 대사관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겠습니다.


10월 중순 이후 많은 동포 분들의 따뜻한 도움을 받아 잘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동포 분들이 전해주신 조언은 업무에 유용한 지침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보다 자주 뵙고 더 많이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807건 5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K MARKET in VAN 2023' 3월 4일 한인회관에서 개최
지난 4일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밴쿠버 중앙일보 영문 웹사이트인 데일리 중앙과 KDA가 밴쿠버 최초의 'K MARKET in VAN 2023'가  지난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총 1580명의 이용객이 찾았고,
03-09
밴쿠버 포트무디 10대들 해머 칼 들고 성인 남성 집단 폭행
5일 오후 4시 30분 무디센터 역 주차장경찰 흉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 3명 입건10대들이 떼거리로 성인 남성을 흉기까지 들고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포트 무디 경찰은 5일 오후 4시 30분에 무디 스트리트와 클락 스트리트 인근 무디센터 역 주차장에서 청소년 3명이 성
03-08
밴쿠버 코퀴틀람 작년 범죄률 하락 불구 대인 범죄 증가
코퀴틀람 시의회의 6일 회의 영상 캡쳐작년 1000명 당 범죄 건 수 47건폭력, 폭언, 위협은 3년 연속 늘어코퀴틀람의 치안이 숫자로는 안정돼 보이지만 내용으로 보면 더 위험해 보인다.코퀴틀람RCMP의 대런 카(Darren Carr) 경찰서장이 6일 오후 코퀴틀람 시
03-07
밴쿠버 밤 8시간 동안 4명 각기 다른 곳에서 흉기에 찔려
피해자 중 한 명 결국 자상으로 사망서로 연관성 없는 단독 사건들로 추정 밴쿠버에서 밤 10시간 동안 4명이 흉기에 찔려 이중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밴쿠버경찰서( Vancouver Police Department)는 지난 3일 밤 10시부터 8시간
03-06
밴쿠버 메이플릿지 살인사건 55세 남성 사망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가 공개한 희생자 사진사건과 연루 된 차량범죄조직간 전쟁과는 무관한 것으로사건 현장 주변 차량 동영상 제보를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 지난 4일 122에비뉴 21800블록에서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고 6일 발표했다.이날 오전 7시 30분에 남
03-06
밴쿠버 "코퀴틀람 공기총 총격 피해자나 목격자 찾습니다"
2월 21일 오전 12시 경 글렌와 랜즈다운 드라이브에서코퀴틀람센터 인근 주택가에서 장난감 공기총으로 지나 가는 시민을 쏴 부상을 입히는 사건에 대해 용의자 검거를 위해 시민의 협조가 필요하다.코퀴틀람RCMP는 지난달 21일 자정이 막 지난 오전 12시 20분에 글렌
03-03
밴쿠버 UBC 한인학생 죽음 - 응급전화 체제에 문제점 시사
UBC의 한 한인학생이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어 911에 응급전화를 걸었지만, 제대로 응급전화에 응답하지 못하면서 결국 한인학생이 숨지고 말아 가족들이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UBC 2학년 학생으로 기숙사에 있던 손 카일(Kyle Sohn)은 작년 11월
03-02
밴쿠버 재외 한인의 고향 사랑은 끝이 없다
정기명 여수시장 (좌측세번째)과 김형규 위원, 문장곤 섬박람회 지원과장,정덕영 수산경영과장, 명성원 국제민간협력팀 차장, 김상호 수산유통팀장, 박근세 섬사진작가ALS 김형규 공동대표 섬박람회 홍보 자청여수와 캐나다와의 경제 협력 아이디어도 한국에서는
03-02
밴쿠버 박혜정 단장 엘리자베스 여왕 이름으로 공로인정서 수여
지난 24일(금)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의 박혜정 단장이 연아 마틴 상원의원으로부터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즉위 70주년 기념(PLANTINUM JUBILEE) 공로인정서(Certificate of recognition)를 받았다. 마틴 의
03-02
밴쿠버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장민우 신임회장 선임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는 지난 25일(토) 코퀴틀람 리전에서 개선총회를 통해 장민우 사무처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재향군인회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1부행사에서 단독 회장후보로 출마한 장민우 입후보자에 대해 찬반 투표를 통해 선출했다. 이어 열린 이취임식에서는
03-02
밴쿠버 한인 배우들 위한 밴쿠버 최초 탤런트 에이전시 출범
이소춘 감독의 J & K Entertainment 라이센스 나와케이컬쳐 액팅스튜디오 연기 수업반 수강자들 모집캐나다 서부 한인 연기자들의 등용문이 되기 위한 한인 탤런트 에이전시가 정부의 인허가를 받고 정식 출범하게 됐다.J & K Entertainmen
03-02
밴쿠버 2023년 BC 예산-주민 생계비지원 향후 3년간 42억 달러 배정
의료서비스 64억불, 주택공급 42억불 책정 해가족혜택보조금과 탄소세 환급금 등 인상 지불BC주정부가 향후 3년간 정부 예산 운영에 대해 밝히는 기회를 통해 중저소득 가정에 생활보조금 주는 것을 비롯해 의료서비스와 주택공급을 확대에 우선 예산을 투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02-28
밴쿠버 BC주 4월 생활지원금 은행 계좌로 입금 예정
4월 15일부터 성인 인당 164달러, 자녀 인당 41달러작년 가을부터 일련의 저소득 생계 지원 정책 이어져주정부는 오는 4월에 또 한차례 ‘BC 생활 지원금’ 명목으로 중저소득 가정의 은행 계좌에 입금을 할 예정이다.BC 주민 중 대략 85%가,
02-28
밴쿠버 BC 주중 추가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
밴쿠버국제공항(YVR) 페이스북 사진수요일 밤부터 목요일 오전까지 또 눈 예보2월 늦은 폭설과 낮은 기온, 운전 주의 요구지난 주말 많은 눈이 내렸던 BC주 남서부 지역에 다시 폭설이 예상돼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캐나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대해
02-28
밴쿠버 밴쿠버에서 작년 아시안 대상 인종 범죄 전년 대비 6배 증가
전체적인 강력 범죄 팬데믹 이전보다 증가 추세성폭력 범죄 통계상 감소, 미신고 경우 많을 것밴쿠버시의 강력 범죄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아시안 대상 인종 범죄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열린 밴쿠버시 경찰위원회(Vancou
02-24
밴쿠버 견 총영사 Chipeur 캘거리 명예영사 초청 관저 만찬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는 지난 21일(화) Gerald D. Chipeur 캘거리 명예영사와 서병길 불가리아 명예영사를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견 총영사는 평소 한-캘거리 간 교류와 우호 증진, 에너지협력 사업 발굴 등에 노력 중인 Chipeur 명예영사의 노고를
02-24
밴쿠버 밴쿠버경찰,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순찰 강화
일주간 총격 사건 연이어 발생해23일 새벽에도 20대 남성 피격 밴쿠버경찰서가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 대한 배치 병력을 증강한다고 23일 발표했다.이번 결정은 최근 이 지역에서 자주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지난 한 주 동안에
02-23
밴쿠버 주말 메트로밴쿠버 많은 눈 내릴 가능성 높아
연방기상청의 23일 오전 전국 날씨 경보금요일 밤 기온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토론토에서 22일 겨울 폭풍으로 비행기 운항이 동결되는 등 캐나다 곳곳에서 이상 한파가 몰아 닫치고 있는데, 밴쿠버도 주말 사이에 눈이 예상되고 있다.연방기상청의 주간 예보에 따르면, 24
02-23
밴쿠버 리치몬드 여성들 대상 묻지마 폭행 사건 발생
14일 오전과 저녁에 두 명의 여성 봉변17일 41세 리치몬드 남성 용의자 체포리치몬드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의 수사를 위해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리치몬드RCMP는 지난 14일 발렌타인데이에 2건의 여성 대상 묻지마 폭행 사건의
02-23
밴쿠버 3.1절 기념식, 한인회관에서 오전 11시 거행
밴쿠버한인회는 104주년 3.1절 행사를 한인회관에서 오전 11시에 갖는다.올해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 캐나다군참전용사회, 해병전우회, 월남참전유공자회, 코윈, KCWN, 한인신협 등 많은 한인 단체 등이 후원을 한다
02-23
밴쿠버 한국 휠체어 컬링팀 22일 밴쿠버 도착
한국의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리치몬드에서 열리는 세계 컬링 연맹 월드 휠체어 컬링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밴쿠버에 도착했다. 밴쿠버국제공항공사는 캐나다를 제외한 11개 국가 대표 중 최초로 한국팀이 도착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과 함께 금메달 획득을 기원해
02-23
밴쿠버 밴쿠버 북미 도심 최악 교통체증 도시에 속해
pixabay북미에서 멕시코시티, 뉴욕 이어세계 최악의 도시로 런던이 꼽혀차로 10킬로미터를 가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교통지수를 평가했을 때 캐나다의 밴쿠버와 토론토가 미국의 뉴욕을 빼면 그 어떤 미국 도시보다 더 열악한 도시로 나타났다.탐탐교통지수 2022년 순위(TO
02-23
밴쿠버 리치몬드 주택 43세 여성과 14세 소녀 사체로 발견
사망자 가족 관계로 추정용의자 없는 단발사건으로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는 20일 리치몬드의 한 주택에서 2명의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사건 현장은 바나드 드라이브(Barnard Drive) 6500블록의 주택가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리치몬드 RCMP
02-21
밴쿠버 여전히 집 밖은 위험하고 도로가 불안하다
코퀴틀람RCMP는 관할지역 내에서의 교통위반 단속을 3월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사진=코퀴틀람RCMP 페이스북)뉴웨스트민스터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코퀴틀람RCMP 1월 교통위반 딱지 392개우기철 메트로밴쿠버에서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뉴웨스트민스
02-21
밴쿠버 주정부, 견고한 지역사회 구축 위한 비영리단체 보조금 제공
‘커뮤니티 게이밍 보조금(community gaming grants)’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앤 캥 장관(flickr)49개 비영리 단체에 총 530만 달러를 제공2017년부터 484개의 비영리 단체 지원해 ‘커뮤니티 게이밍 보
02-2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