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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한국 혼성컬링 세계챔피언십 대회 8강 진출

표영태 기자 입력17-04-28 09:37 수정 17-04-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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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레스브리지 세계혼성컬링챔피언십

C조 예선 1위 예선 진출, 16강서 아일랜드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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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대표팀인 이기정과 장혜지 선수가 ‘2017 세계혼성컬링챔피언십’ 에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2일(현지시간)부터 알버타주 레스브리지시 ATB Centre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이기정·장혜지 선수는 27일까지 치러진 예선 C조에서 7전 전승으로 16강에 안착했다. 

두 선수는 이 기세를 몰아 28일 오전 9시에 열린 16강 4번째 경기에서 아일랜드를 6대 3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그러나 8강 경기는 그리 호락호락한 경기는 아니었다. 첫 3게임까지 1점씩 내며 3점 리드를 지키던 한국팀은 4, 5게임에서 내리 3점을 내주며 동점이 됐다.

하지만 다시 한국팀은 정신을 차리고 6, 7게임에서 3점을 얻으며 8게임을 치르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이기정 선수는 아일랜드 꺾고 난 후 인터뷰에서 "처음 두 게임을 계속 리드했지만 아일랜드 팀이 따라와 동점이 됐을 때는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며 "매 던질 때마다 정신집중을 했고 결국 승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팀은 28일 오후 4강 진출 경기를 조 예선에서 9대3으로 이긴바 있는 중국과 치르게 됐다.

중국은 16강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러시아를 8대3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팀은 대회 예선 C조에서 호주,스웨덴,오스트리아,중국,폴란드,네덜란드에 이어 이스라엘까지 7팀을 차례로 모두 꺾으며 C조에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한국 컬링 사상 처음으로 믹스더블 세계챔피어십 16강에 올랐던 이기정과 장혜지 팀은 2년 연속 16강 진출에 진출하고 8강까지 오르는 호성적을 기록하며 2018 평창동계 올림픽을 향한 전망을 밝게 했다. 

캐나다 대표팀은 D조 3위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했지만 B조 1위 스코틀랜드를 8대 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28일 오후 라트비아와 4강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믹스더블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일 메달 종목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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