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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미국 빅3 자동차 제조사 캐나다 노조, 파업예고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8-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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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3대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캐나다 노조가 사측과 협상 불발시 전면 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2만명 넘는 노조원을 거느린 캐나다 자동차노조 '유니포'는 미국의 3대 자동차 업체들이 남동부 온타리오주에 추가 투자를 요구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유니포 성명에 따르면 GM, 포드,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노조원들의 파업 지지율은 97.1%, 98.9%, 99%에 달했다. 

노조는 사측과 4년 계약이 종료되는 다음달 19일 이전까지 합의하지 않으면 전면 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GM이 온타리오주 남동부 도시오샤와에 새로 건설하는 공장의 노동자들 임금을 인상해줄 것을 요구했다. GM은 오샤와 공장에 위치한 2개 조립 라인 가운데 하나를 ㅍ페쇄할 계획으로 일부 차종은 이미 다른 라인으로 이전 생산됐다. 또, 포드가 남부 도시 윈저에서 엔진 공장을 이전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제리 디아스 유니포 대표는 "협상위원회가 캐나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 약속 없이는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밀턴자동차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2001~2013년 캐나다 자동차 업계에서 실업자 1만4300만명이 발생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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