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단신] 한국기업이 만든 가상현실 헤드셋, 베스트바이 온라인 몰 입점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이민 | [비즈니스 단신] 한국기업이 만든 가상현실 헤드셋, 베스트바이 온라인 몰 입점

조현주기자 기자 입력16-04-21 14:2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NOON VR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jpg

에프엑스기어의 가상현실헤드셋 NOON VR을 시현하고 있는 모습 

 

에프엑스기어(FX gear)의 가상현실 헤드셋 NOON VR

베스트바이 온라인 몰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 예정 

 

 

국내 기술로 제작한 가상현실 헤드셋 'NOON VR'이 세계 유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 CG 소프트웨어 및 AR•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FX gear / 대표 이창환)가 스마트폰 전용 VR 헤드셋'NOON VR'이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est Buy)' 캐나다와 미국 온라인 몰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NOON VR 헤드셋은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 모두 지원하며, 4.7~5.7인치 사이의 다양한 스마트폰 기종과 호환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NOON VR 전용 앱은 에프엑스기어의 독자적 기술력을 통한 VR 렌더링 엔진으로 영상 재생 시 타사 앱 대비 전력의 30~40%만 사용해 배터리소모를 약 70% 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직관적인 UX 디자인, 편리한 탭 인식 기능 등을 탑재해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NOON VR은 지난 해 8월 아마존 판매를 시작으로 이번 베스트바이 온라인 입점을 성사시키며 북미 시장 등 해외 유통망을 더욱 확장해나가고 있다. NOON VR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에프엑스기어는 베스트바이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에프엑스기어 이창환 대표는 "NOON VR이 베스트바이에 입점했다는 것은 뛰어난 스펙과 전용 앱의 강점을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오프라인 입점도 임박해 매출 상승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해 해외 시장을 집중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OON VR은 그래미어워드와 오스카(아카데미 시상식)의 VIP행사에 초청돼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VR 콘텐츠 전문 제작 회사와 아동 콘텐츠 전문 기업(Nickelodeon) 및 행사(Kids' Voice Awards) 관계자, 코첼라(Coachella) 등 뮤직 페스티벌 프로듀서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협력 프로젝트 제안을 받은 바 있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병리학 학회 '북미병리학회 학술대회(USCAP 2016)'에서 NOON VR로 가상현실 의료 교육 콘텐츠를 시연하고, 시드니에서 개최한 '코리아 페스티벌'에서는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VR 콘텐츠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조현주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599건 673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BC 교육부, 오카나간 지역 83번 교육청 위원회 해산시켜
감사 결과 불필요한 거액 지출 드러나, "지역 사회 신뢰 잃어"   지난 15일(수), BC주 교육부가 오카나간-슈스왑(North Okanagan-Shuswap) 지역 교육청(SD 83) 해산을 명령했다.   
06-16
밴쿠버 BC 교육부, 오카나간 지역 83번 교육청 위원회 해산시켜
감사 결과 불필요한 거액 지출 드러나, "지역 사회 신뢰 잃어"   지난 15일(수), BC주 교육부가 오카나간-슈스왑(North Okanagan-Shuswap) 지역 교육청(SD 83) 해산을 명령했다.   
06-16
밴쿠버 밴쿠버 프라이드 소사이어티, "올해 퍼레이드에 함께 해 달라"
  올란도 총격에 이어 밴쿠버에서도 폭행 사건 발생, 움추려드는 성적 소수자들   오는 7월 31일에 열리는 '2016 프라이드 퍼레이드'(Pride Parade)를 주관하는 밴쿠버 프라이드 소사
06-15
밴쿠버 밴쿠버 프라이드 소사이어티, "올해 퍼레이드에 함께 해 달라"
  올란도 총격에 이어 밴쿠버에서도 폭행 사건 발생, 움추려드는 성적 소수자들   오는 7월 31일에 열리는 '2016 프라이드 퍼레이드'(Pride Parade)를 주관하는 밴쿠버 프라이드 소사
06-15
밴쿠버 눈 내린 6월 노스쇼어 산악지대, 관계자들 깜짝!
그라우스 마운틴 리조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14일(화) 촬영 사진     지난 14일(화), SNS에 눈 내리는 노스쇼어 지역 사진들이 대거 올라왔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 곳곳에서 많은 비가 내린 이 날, 스키
06-15
밴쿠버 눈 내린 6월 노스쇼어 산악지대, 관계자들 깜짝!
그라우스 마운틴 리조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14일(화) 촬영 사진     지난 14일(화), SNS에 눈 내리는 노스쇼어 지역 사진들이 대거 올라왔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 곳곳에서 많은 비가 내린 이 날, 스키
06-15
밴쿠버 코퀴틀람 케어기버, 90대 고객 계좌에서 27만 달러 인출
RCMP, "피해자 잃은 돈 다 되찾지 못할 수도..."   코퀴틀람에서 91세 여성을 돌보는 케어기버(Caregiver)가 돌보던 노인의 은행 계좌에서 27만 달러를 무단으로 인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06-15
밴쿠버 코퀴틀람 케어기버, 90대 고객 계좌에서 27만 달러 인출
RCMP, "피해자 잃은 돈 다 되찾지 못할 수도..."   코퀴틀람에서 91세 여성을 돌보는 케어기버(Caregiver)가 돌보던 노인의 은행 계좌에서 27만 달러를 무단으로 인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06-15
이민 워싱턴주 총기 규제 강화법 추진
1491번 주민발의안 선거 회부위해 서명 중 폭력 경향 있는 사람 총기 소지 금지시켜   용의자 포함 50명이 총격 사망해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참사로 기록된 플로리다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워싱턴주에 다시 총기 규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06-15
캐나다 27년 수감된 죄수, 8백만 달러 손해배상 받아
부당하게 유죄판결을 받은 후 감옥에서 27년을 수감했던 아이반 헨리가 손해배상으로 8백만 달러를 받았다. 지난 주 수요일, BC 대법원 크리스토퍼 힌크슨은 재판 판결문에서 "잘못된 판결이 헨리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했다&qu
06-15
캐나다 새 양육보조제도 7월부터 전격시행
17세 미만 자녀 둔 가정 대상 연소득 3만불 미만층 ‘최대혜택’ 17살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연방 자유당정부의 새 양육보조프로그램이 7월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자유당 정부는 첫 예산안을 통해 종전 3
06-15
이민 MLB 경기 관람, 이젠 미국여행 필수 코스
한인 메이저리거가 활약하는 빅리그 구장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류현진 소속팀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왼쪽)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강정호가 플레이하는 모습. [AP]   한국선수들 활약 두드러지며 또 하나의 미국문화 체험으로 류현
06-15
밴쿠버 UBC, BCIT에 이어 SFU 대학도 교내 성폭력 사건 조사 중
  여학생 3명이 남학생 고소, 대학 측 늑장 대처 비난 높아   UBC와 BCIT에 이어 SFU 대학에서 연쇄 성폭력 혐의가 대두되었다. SFU 측은 "여학생 3명이 남학생 한 사람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해 경
06-15
밴쿠버 UBC, BCIT에 이어 SFU 대학도 교내 성폭력 사건 조사 중
  여학생 3명이 남학생 고소, 대학 측 늑장 대처 비난 높아   UBC와 BCIT에 이어 SFU 대학에서 연쇄 성폭력 혐의가 대두되었다. SFU 측은 "여학생 3명이 남학생 한 사람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해 경
06-15
밴쿠버 로버트슨 시장, "빈집 별도 세금 부과" 주장
    주정부 이번에도 반대 입장, 재정부 "부동산 개발로 주거 공간 늘리는 것이 우선"   지난 해 "거래가 상위 5%에 해당하는 부동산에 추가 양도세를 부과하자"고 주장했던
06-15
밴쿠버 로버트슨 시장, "빈집 별도 세금 부과" 주장
    주정부 이번에도 반대 입장, 재정부 "부동산 개발로 주거 공간 늘리는 것이 우선"   지난 해 "거래가 상위 5%에 해당하는 부동산에 추가 양도세를 부과하자"고 주장했던
06-15
밴쿠버 웨스트밴에서 홍수, 주민 수십 명 대피
          소방서 측, "사이프러스 크릭 범람이 원인"   지난 15일(수) 새벽, 웨스트 밴쿠버에 많은 비가 내려
06-15
밴쿠버 웨스트밴에서 홍수, 주민 수십 명 대피
          소방서 측, "사이프러스 크릭 범람이 원인"   지난 15일(수) 새벽, 웨스트 밴쿠버에 많은 비가 내려
06-15
이민 이민신청 걸림돌, LMIA 폐지 검토
  연방 이민성 내부 문건   현행 이민 제도인 익스프레스 엔트리(급행이민)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그간 취득도 어렵고 이민심사시 비중도 높아 이민 신청자들에게 장벽으로 여겨진 LMIA(Labour Market Impact Ass
06-14
이민 한국 5급 공무원 시험 LA서…인사혁신처 첫 실시
27일까지 신청해야 7월 30일 필기시험   한국 정부 국가공무원 5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이 7월 30일 LA에서 치러진다. 한국 인사혁신처는 10일 국가공무원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시험 계획에 대해 공고하면서 LA에서 미주지역 필기시
06-14
캐나다 필리핀 당국, 참수된 캐나다 인질 유해 조사
지난해 필리핀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사야프에 납치된 캐나다인 인질이 살해돼 필리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정부는 "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잘린 머리가 남부 졸로섬에서 발견됐다"
06-14
밴쿠버 교통 경찰, 로히드 역 발생 폭력 가해자 찾아
  여성 접근 가해자 일행, 남성이 저지하자 폭행   교통 경찰(Transit Police)이 지난 9일(목) 로히드 스테이션(Lougheed Stn.)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 가해자 3인을 찾고 있다.   앤
06-14
밴쿠버 교통 경찰, 로히드 역 발생 폭력 가해자 찾아
  여성 접근 가해자 일행, 남성이 저지하자 폭행   교통 경찰(Transit Police)이 지난 9일(목) 로히드 스테이션(Lougheed Stn.)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 가해자 3인을 찾고 있다.   앤
06-14
밴쿠버 밴쿠버 6월은 '이탈리아 이민자의 달'
  이탈리아 레스토랑들 특별 메뉴 제공하기도   지난 12일(일), 교통이 통제된 밴쿠버의 커머셜 드라이브(Commercial Dr.)에 수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탈리안 데이(Italian Day)
06-14
부동산 경제 컨퍼런스 보드, 2016년 경제 성장율 1.5% 전망
  BC 주가 가장 높은 3%, 앨버타는 마이너스 2% 기록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 of Canada)가 2015년에 이어 또 다시 'BC 주가 캐나다의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라
06-1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