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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메트로밴쿠버 최다 교통사고 발생 교차로는

표영태 기자 입력22-07-22 11:28 수정 22-07-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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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통계 자료


랭리 264번 스트리트와 1번 하이웨이 217건

10위 안에 버나비 써리 3곳, 코퀴틀람 2곳 등


최근 5년간 BC주의 교차로에서 9만 80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는 랭리와 써리, 버나비, 그리고 코퀴틀람이 주 사고 무대가 되고 있다.


BC주보험공사 ICBC(Insurance Corporation of British Columbia)가 발표한 교차로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교차로 교통사고가 2017년 11만 5000건에서 2018년 11만 건, 2019년 10만 5000건이었다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한 2020년 7만 4000건으로 감소했다가 2021년 8만 7000건으로 다시 증가세다. 5년 연 평균 발생 건 수는 9만 8000건이 됐다.


지역별로 볼 때 메트로밴쿠버를 포함한 로워 메인랜드(Lower Mainland)는 2017년 8만 9000건부터 시작해 2019년까지 8만 건으로 줄었다가 2020년 5만 5000건으로 급감한 후 작년에 6만 5000건으로 늘었다. 5년 연 평균으로 7만 5000건이다. 


부상자 수를 보면 BC주 전체로 2017년 7만 1000명, 2018년 7만 1000명, 2019년 7만명으로 점차 감소하다 2020년 4만 7000명까지 급감한 후 작년에 5만 2000명으로 늘었다. 5년 연평균은 6만 2000명이었다.


교차로 교통사고로 사망한 수를 보면 BC주 전체로 2016년에 85명, 2017년에 62명, 2018년에 72명, 2019년에 56명, 그리고 2020년에 47명이었다. 5년 연평균으로 65명이었다.


로워 메인랜드만 보면 5년 연평균 34명이었다.


2021년에 로워 메인랜드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난 교차로 순위를 보면 1등은 217건이 발생한 랭리의 264 스트리트와 1번 하이웨이(TRAND-CANADA HWY)였다. 이어 195건의 써리의 88에비뉴와 킹조지 블러버드와 터닝 레인(88AVE & KING GEORGE BLVD & TURNING LANE)이다. 이어 버나비와 밴쿠버 경계도로인 바운더리 로드와 그랜뷰 하이웨이와 그랜뷰 하이웨이 진입로(ONLAMP), 그리고 코퀴틀람의 브루넷 에비뉴와 1번 고속도로가 184건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어 10위권 사고 다발 교차로를 보면 우선 164건의 코퀴틀람과 써리 경계지역인 152스트리트와 152 스트리트 진입로 주변이다. 158건의 버나비의 1번 고속도로와 윌링던 에비뉴, 136건의 아보츠포드의 론조 로드와 1번 하이웨이 주변 교차로, 135건의 포트 코퀴틀람의 브로드웨이와 매리 힐 바이패스, 131건의 써리의 152 스트리트와 56에비뉴, 그리고 131건의 버나비 켄싱턴 에비뉴와 1번 고속도로 등이다.


교차로가 아닌 전체 교통사고 데이터를 봤을 때 작년에는 총 26만 건이 일어났다. 5년 평균으로는 28만 5000건이었다. 


월 별 5년 평균 발생 건 수로 보면, 12월이 2만 6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월, 7월, 10월, 11월이 2만 5000건이었으로 많았다. 4월은 2만 건으로 가장 낮았다. 


2020년의 모든 교통사고 중 사망자가 발생한 건 수는 주 전체로 232건이었다. 5년 평균은 262건이었다. 사망자 수는 2020년에 249명이었고, 5년 평균은 279건이었다.


한편 코퀴틀람RCMP에 따르면 2022년 첫 4개월간 총 423건의 과속 티켓이 발급됐다. 이는 지난 3년 평균으로 따지면 44%가 감소한 수치다. 


또 부주의 운전으로 124건의 위반 티켓이 발급됐는데 이도 3년 평균 대비 26%가 줄어들은 것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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