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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버퀴틀람역 인근 신규 주택 계획안, 시의회 통과될까…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24 09:50 수정 24-04-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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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데일에  2개동의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건설 계획


코퀴틀람 시의 계획 담당자들이 주 정부의 새로운 주택 법안을 검토하면서 시의회는 교통 중심 지역 내 새로운 주택 개발 제안을 재검토하는 중이다. 주 정부는 주택 위기 해결을 위해 BC 지방 자치단체들에게 더 많은 주택 공급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개발 제안에 대한 공청회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첫 번째 계획안에서 우드브리지 오크데일(Woodbridge Oakdale LP)은 코퀴틀람의 서부 지역인 오크데일에 위치한 해리슨 애브뉴(Harrison Ave)와 클라크 로드(Clarke Rd)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2개동의 6층 아파트 건물과 2개동의 3층 짜리 저층 타운하우스 건물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지역은 버퀴틀람역 근처 교통 중심 지역의 3단계에 속해 있어 부지 면적의 세 배에 해당하는 용적률과 최소 8층 높이가 허용된다. 이 계획안에는 총 259개의 분양 유닛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 중 12개는 적응형 유닛, 36개는 3베드룸 또는 4베드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드브리지는 주차 시설을 포함할 계획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해리슨 애브뉴에서 접근 가능한 3층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포함하여 총 319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계획 중이며 대부분의 주차 공간에는 전기차 충전을 위한 레벨 2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폴리곤 홈즈(Polygon Homes)는 스미스 애브뉴(Smith Ave), 페어뷰 스트리트(Fairview St), 바네사 코트(Vanessa Crt)에 위치한 토지에서 2개동의 6층 주거 건물을 짓기 위한 제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회사는 이미 인근의 코튼우드 애브뉴(Cottonwood Ave)에서 비슷한 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승인 받았다.


24일 저녁 7시에 시작되는 코퀴틀람 시청에서 열리는 시의회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만약 승인된다면 우드브리지는 개발 비용으로 시에 370만 달러, 커뮤니티 편익 기금으로 89만1,000 달러(그중 15만 달러는 어린이 보육 기금에 할당), 교통 수요 관리 모니터링에 5,200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폴리곤은 개발 비용으로 230만 달러, 커뮤니티 편익 기금으로 72만7,779 달러, 교통 수요 관리 모니터링에 3,689 달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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