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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시중은행들, 줄줄이 모기지율 인상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1-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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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페이 상향조치 여파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의 과열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한 연방정부의 조치가 오는 2월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이에 앞서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주택 모기지 대출 금리를 인상했다.


국내 2위 은행인 로열뱅크는 8일  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을 2.94%에서 3.04%로 인상 고시했다. 이번 로열뱅크의 인상조치는 토론토도미니언(TD)뱅크와 노바스코시아뱅크에 이은 것으로 또 5년 변동모기지도 2.45%에서 2.6%로 올랐다. 


이에 따라 25년 상환 조건으로  40만달러를 대출받은 경우, 월 모기지 비용이 1천881달러에서 1천901달러로 증액된다.  현재 TD뱅크의 모기지 이자율은 5년 고정물이 4.65%, 5년 변동물이 3.7%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시중은행 모기지 금리가 인상 추세를 타고 있다며 5년 고정물의 3% 선 미만은 더이상 기대하기 힘들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금융권의 모기지 대출 경쟁이 치열해  일부 브로커들은 5년물 2.44%의 파격적인 이자를 제시하며 첫집 구입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기지 금리 동향을 게시하는 온라인 사이트 Ratespy.com은 “대출 서류에 사인을 하기전에 여러곳을 알아봐 낮은 금리를 찾아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금융권은 주택시장 성수기인 봄철에 특별 금리를 내놓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주택시장 과열로 인한 가격 폭락 사태를 우려한 연방재무성의 조치에 따라2월부터 50만달러 이상 주택을 구입할 경우, 가격 대비 최저 다운페이 비율이 현재 5%에서 10%로 높아진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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