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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美 최대 백화점 메이시스 실적부진에 수천명 감원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1-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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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이시스 백화점 1층

 

미국 최대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스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수익을 내지 못한 백화점 40곳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소매업체까지 덩달아 피해를 보게 됐다.

테리 룬드그렌 메이시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수익을 내지 못할 점포를 폐쇄해 연간 4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매장 직원 3000명을 감원하고, 콜센터 통합을 통해 고객센터 직원 750명도 줄인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전문가의 말을 빌려 "메이시스 같은 대형 백화점이 문을 닫으면 고객 유동량이 대폭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버클레이스은행은 메이시스 백화점 주변에 위치해 덩달아 피해를 보는 매장이 53곳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쇼핑은 급증했지만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쇼핑은 감소했다며 구조조정에 나서는 유통업체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메이시스의 3분기 매출은 5.2% 감소한 58억7000만 달러로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메이시스는 이번 구조조정이 쇼핑객들의 요구가 까다로워지고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는 등 치열한 경쟁에서 더 민첩해지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임채연 기자 yamfl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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