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콘도값 계속 오른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이민 | LA 다운타운 콘도값 계속 오른다

dino 기자 입력16-02-18 16:2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작년 12월 가격 전월 대비 2% 상승
신규 콘도값 스퀘어피트당 803달러

 

 

LA다운타운 콘도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LA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대규모 콘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마크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다운타운 신규 콘도 가격은 스퀘어피트 당 803달러로 전달보다 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 됐다. 


콘도의 가장 높은 층에 배정되는 펜트하우스는 스퀘어피트당 1299달러로 저층 유닛과 똑같이 전달보다는 2%, 지난해에 비해서는 6%가 뛰었다. 


신축공사가 진행중인 새 콘도의 인벤토리는 581유닛으로 전달보다 7%가 감소했으나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86%가 증가했다. 


콘도 인벤토리가 1년전 보다 갑자기 증가한 이유는 LA다운타운에서 공사가 진행중인 메트로폴리스가 지난 가을부터 타워I에 이어 타워II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메트로폴리스 콘도는 타워I과 타워II를 합쳐 824유닛이 있으며 이중 243유닛이 에스크로 중이고 581유닛이 남아 있는 상태다.

 

메트로폴리스의 분양가격은 면적과 위치, 층수에 따라 60만~200만 달러에 팔리고 있으며 스퀘워피트당 평균 1100달러 선에서 분양되고 있다.

 

메트로폴리스는 중국계 바이어를 비롯해 다운타운에서 사업하는 한인들도 많이 구입하고 있다. 


기존 콘도는 스퀘어피트당 627달러로 전달보다 가격이 2% 하락했지만 지난해 12월 보다는 11%가 올랐다. 


12월에 거래된 기존 콘도 수는 모두 30유닛으로 전달보다는 12%, 1년전 보다는 29%가 감소했다. 메트로폴리스와 같은 신규 콘도 분양이 활발해지면서 기존 콘도 거래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봄이 되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마켓에 나와있는 기존 콘도 리스팅 수는 94개이며 에스크로중인 유닛은 25개다. 다운타운 콘도의 인벤토리는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3.1개월치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정상적인 마켓에서의 인벤토리는 6~7개월치가 보통이다. 경기가 나쁘던 2010년도에는 리스팅 수가 600개가 넘었으나 지금은 매물이 많이 부족한 상태다. 


다운타운 콘도 전문가인 아메리카 부동산의 스캇 남 에이전트는 "다운타운은 생활이 편리해지고 과거에 달리 안전해졌다는 인식 덕분에 콘도 구입을 원하는 바이어들이 많은 편이며 주로 젊은 전문직 고소득자와 다운타운에서 크게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 미주중앙일보 박원득 객원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23건 71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RCMP, '캐나다 데이 테러' 추적에 90만 달러 투입
배심원단 유죄 판결 후 담당 판사는 경찰 과오 지적, 최종 판결은 아직                2013년 7월 1일, &lsq
02-29
교육 [총영사관] 제19기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모집
오는 3월 30일까지 모집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이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제19기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지원신청은 만 40세 미만의 ▲캐나다 국적 보유자 ▲캐나다
02-29
캐나다 캐나다 의회서 울린 "대한민국 만세"…3·1절 기립박수
캐나다  연방의원인 알리 에사시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연방의회에서 한국의 3·1절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유튜브 캡처) © News1
02-29
이민 홍석현 회장 "송무백열…중국의 부상, 미국이 환영해야"
홍석현 중앙일보ㆍJTBC 회장이 25일(현지시간) 태평양세기연구소(PCIㆍPacific Century Institute)로부터 ‘PCI 빌딩 브릿지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시상식은 이날 저녁 미국 로스앤젤레스
02-26
밴쿠버 인종차별 욕설, 여성 체포
밴쿠버 경찰(VPD)이 찾던 여성 용의자, 코퀴틀람 거주자로 밝혀져     지난 해 가을, 밴쿠버 다운타운의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인종차별 욕설과함께 타인을 폭행한 여성들의 사진이 언론에 공개된 바 있다. <본지 2
02-26
밴쿠버 인종차별 욕설, 여성 체포
밴쿠버 경찰(VPD)이 찾던 여성 용의자, 코퀴틀람 거주자로 밝혀져     지난 해 가을, 밴쿠버 다운타운의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인종차별 욕설과함께 타인을 폭행한 여성들의 사진이 언론에 공개된 바 있다. <본지 2
02-26
밴쿠버 BC 하이드로, '전기세 1년 동안 4% 인상'
맥도날드 CEO, "광산업계 변화가 원인"   지난 2015년 4월에 전기세를 6% 인상했던 BC 하이드로가 ‘1년 동안 일시적으로 4% 인상’하는 안건을 추진 중이다.   확정될 경우 BC
02-26
밴쿠버 캐나다인 2/3, '부동산 시장, 정부 개입' 지지
밴쿠버, 토론토 제외하고도 과반이 집 값 비싸다고 느껴                캐나다인의 2/3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
02-26
밴쿠버 5월부터 적용, 주류 최저가 기준 확정
주정부, '저가 주류 과소비 예방 차원'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될 BC주&nb
02-26
밴쿠버 5월부터 적용, 주류 최저가 기준 확정
주정부, '저가 주류 과소비 예방 차원'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될 BC주&nb
02-26
캐나다 대마초 개인도 재배할 수 있다
  연방대법원 판결    연방정부의 합법화를 앞두고 대마초 시장을 놓고 기업계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재배를 할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24일
02-25
밴쿠버 로히드 몰 재개발, 어떻게 될까
버나비 노스 로스에 위치한 로히드 몰(Lougheed Mall)을 중심으로 한 재개발 공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23일(화), 저녁 7시 버나비 시청 회의실에서 로히들 몰 재개발 관련 공청회(Public hearing)가 열렸다.
02-25
밴쿠버 로히드 몰 재개발, 어떻게 될까
버나비 노스 로스에 위치한 로히드 몰(Lougheed Mall)을 중심으로 한 재개발 공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23일(화), 저녁 7시 버나비 시청 회의실에서 로히들 몰 재개발 관련 공청회(Public hearing)가 열렸다.
02-25
캐나다 국내 20~30대, 부모들보다 자산 많다
  연방재무성 자료공개    캐나다의 28~34세 연령층이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부모세대보다 경제적으로 부유한 연방정부 보고서가 나왔다. 그러나  정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nb
02-25
밴쿠버 밴쿠버 교육청 vs BC 교육부, 예산 문제 갈등
 '주정부 만성적 지원 부족' VS '교육의원 대책 없다'   이 달 중순, 한동안 잠잠했던 BC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in)과 주정부 교육부
02-25
밴쿠버 밴쿠버 교육청 vs BC 교육부, 예산 문제 갈등
 '주정부 만성적 지원 부족' VS '교육의원 대책 없다'   이 달 중순, 한동안 잠잠했던 BC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in)과 주정부 교육부
02-25
밴쿠버 '핑크셔츠 데이', BC주 곳곳 핑크 색 물결 넘쳐
'집단 따돌림'(bullying) 반대 상징이 된 핑크   지난 24일(수)은 BC주의 ‘핑크셔츠 데이(Pink Shirt Day)’였다. 핑크색 셔츠를 입고 ‘집단 따돌림에 반
02-25
밴쿠버 랭리 타운쉽 북부, 혼다 사 차량 대량 도난
RCMP,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 우려'     이달 초,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서 자동차 도난 및 차량 내 물품 도난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본지 5일(금)
02-25
밴쿠버 랭리 타운쉽 북부, 혼다 사 차량 대량 도난
RCMP,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 우려'     이달 초,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서 자동차 도난 및 차량 내 물품 도난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본지 5일(금)
02-25
교육 서울대 최종합격자 가장 많은 학교, 용인외고·서울예고·대원외고
상위 50위내 고교 중 자사고 18곳, 외고·국제고 13곳 서울 일반고 10곳 모두 강남·목동 등 '교육 특구' '비서울', 평준화 일반고는 신성·낙생고 2곳 뿐  
02-25
밴쿠버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15개월 동안 단벌신사
의상 지적 받는 여성 정치인들에 대한 차별 퇴치 위한 행보              리차드 스튜어트(Richard Stewart) 코퀴틀람 시장이
02-24
밴쿠버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15개월 동안 단벌신사
의상 지적 받는 여성 정치인들에 대한 차별 퇴치 위한 행보              리차드 스튜어트(Richard Stewart) 코퀴틀람 시장이
02-24
밴쿠버 밴쿠버 상공회의소, '우버 도입 찬성'
교통 체증이 경제 끼치는 악영향 지적, "인구 증가, 체증 악화 대비" 주장             
02-24
밴쿠버 BC 관광부, '지난 해 프랑스 관광객 크게 늘어'
일본과 미국, 한국 순으로 높은 증가세, 그러나 프랑스에는 못 미쳐                지난 주, ‘2004년
02-24
밴쿠버 밴쿠버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 6월 개시
빅시 파산 이후 표류, 새 파트너와 본격 시동                올 여름부터 밴쿠버 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던
02-2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