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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동부의 숨막히는 접전... 보수당이 우세했던 지역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10-0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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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선거에서 보수당이 우세했던 온타리오 지역이 이번에는 치열한 경합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는 토론토에서만 경합이 나타났지만, 올해는 토론토 주변부에서도 접전이 예상됩니다.

 

지난 2011년 보수당은 온타리오 중심부와 동부에서 25석 중 21석을 차지해 승리를 거뒀습니다. 또한, 오타와 외곽 지역의 7석의 의석 중 4석이 보수당에게 돌아갔습니다.

 

자유당은 킹스턴과 온타리오 동부 섬에서의 2석 뿐이었고, 국회의사당이 위치한 오타와 중심부에서만 신민당이 우세했습니다.

 

한편, 온타리오 북부는 신민당에게 유리한 지역이었습니다. 신민당이 10석 중 6석을 선점하며 보수당은 4석을 차지했고, 자유당은 의석 확보에 실패했었습니다.

 

올해 선거에서는 온타리오 증심부, 동부 그리고 북부의 결과가 2011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보수당은 온타리오 동부에서 8석, 중심부에서 12석, 북부에서 3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자유당은 동부에서 7석, 북부에서 1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민당의 지지율은 변동없이 유지될 것으로 나타납니다.

 

보수당은 온타리오 중심부의 9석이, 온타리오 동부의 7석이 우세지역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이 두 지역에 총 24석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온타리오 북부에서는 보수당의 의석이 1석이나 4석에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당에게 오타와와 그 주변 지역은 많은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큰 규모의 프랑스계 온타리오 사회의 지역구는 자유당을 지지하기 때문입니다.

 

온타리오 북부가 신민당에게 유리한 고지가 되고있는 반면, 동부와 중심부는 신민당에게 큰 지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의 여러 지역구에서 좌석수를 둔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북부의 Sault Ste. Marie, Kenora 그리고 Peterborough­Kawartha가 세 정당의 주요 타켓입니다. 오타와에서 보수당은 Nepean, Orléans와 Ottawa West­Nepean에서 자유당과의 경합을 벌이는 중입니다. 어떤 당이 승리를 거머쥘 지 예측 되지 않아 최고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채상희 JTV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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