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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청소년 비만율 정점 찍어

천세익기자 기자 입력15-09-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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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관련 연구 과학자들이 어린이 비만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캐나다와 미국의 어린이 비만율이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만 예방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1970년대 후반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비만율이 캐나다는 5 %, 미국은 5.6 %를 보였다. 

 

국민 건강협회(National Center for Health)의 신티아 오즌(Cynthia Ogden) 연구팀에 따르면, 1980년대부터 21세기 초반까지 캐나다와 미국에서 아동 비만이 계속 증가해왔다. 

 

비만 아이들은 성인 비만과 스트레스, 고혈압과 콜레스트롤 증가에 따른 다양한 성인병을 얻을 확률이 높다.

 

오타와 동온타리오 아동 병원에서 건강 및 비만 연구 프로그램(the Healthy Active Living and Obesity Research program)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장 마크 트렘블레이(Mark Tremblay)은 “비만율이 제일 높은 기록을 보이고 있다”며  "비만예방과 해결 비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렘블레이는 "세금 규제나 금연 게시판등이 효과를 얻기 까지는 최소 10년의 시간이 걸렸다. 

 

정부가 내놓은 청소년 피트니스 이용 활성화를 비롯한 비만 대책들이 효과를 얻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캐나다 건강 설문 기관(1978년~1979년)과 국민 건강 및 영양 검사 설문(1976년 ~ 2012년)을 포함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실시된 캐네디언 건강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 김민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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