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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英여왕 충성서약은 “시대착오적”- 선서 거부 증가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12-0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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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선서문 복창 거부 증가

캐나다 시민권 획득의 마지막 절차인 현장 선서문 복창과 과련 이를 거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3년전 이스라엘에서 건너온 드로 바-나탄(49)씨는 30일 “여왕에게 하는 시민권 선서문 복창은 구시대인 악습이다”며 선서문 복창 절차를 따르지 않을 것을 통보했다.


이같은 통보에 대해 온주 대법원은 “영국 여왕은 캐나다의 국가 원수로서 선서문 복창은 민주주의 입헌 군주에 대한 상징적인 행동이다”며 “그러나 모든 시민들은 자신이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알려왔다.


바- 나탄씨는 다가올 시민권 획득절차에서 선서문 복창을 거부할 예정이며 현재 웹사이트를 개설해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이민자들을 규합하고 있다.


현재 바-나탄씨를 비롯해 2명의 이민자들이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시민 선서문은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과 그 후손들에게 충성을 서약하는 내용으로 이민부는 이를 엄숙한 절차로 중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시민 선서문의 내용을 영국 여왕보다는 국가에 대한 충성 서약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의견이 절대 다수로, 현행 유지를 지지하는 비율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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