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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논란 중심 킨더 모르간, '총선 기간동안 광고 중단' 결정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08-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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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슈 파이프라인, 관련 광고의 선거법 위반 여부 지적

 

지난 주, 연방 총선을 향한 선거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이번 총선의 주요 쟁점 중 하나는 에너지 문제다.

 

특히 BC 주에서는 작년부터 논란이 되어 온 파이프라인 시설 확장이 관련 이슈 중 하나이다. 

 

그런데 지난 주, 버나비를 중심으로 지역 신문에 광고를 기재해 온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가 ‘선거 기간 동안 광고를 게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버나비 노스(Burnaby North) 선거구에 출마한 케네디 스튜어트(Kennedy Stewart, Burnaby-Douglas) 의원이 문제제기에 대한 응답이다. 

 

스튜어트 의원은 지난 5일(수), 지역 신문 버나비 나우(Burnaby Now)에 실린 광고를 내보이며 “이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다.

 

이미 선거청(Elections Canada)에 위반 여부를 확인했다. 이러한 광고는 선거청에 서드 파티(Third Party)로 등록한 후에야 기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직 선거청은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았으나, 킨더 모르간 측은 언론사들에 이메일을 보내고 ‘선거 기간 동안 광고를 중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먼저 밝혔다. 

 

그러나 스튜어트 의원은 “이들이 지난 주부터 광고를 시작한 것은 이미 규정을 어긴 것”이라며 “심지어 6일(목)에 있었던 주요 정당 대표 공개 토론이 있을 때에도 킨더 모르간 광고가 나왔다.

 

선거청이 처벌해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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