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BC주, 한국 경기도와 교류 협약 체결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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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는 StrongerBC 경제 계획의 일부이자 BC주의 통상 다각화 전략의 다음 단계로 한국의 경기도와 실행 계획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실행 계획으로 상호 경제 성장에 더욱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BC주 사업체와 주민에게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될 전망이다.
라비 캘런 일자리 경제 회복 혁신부 장관은 "대유행병과 전 세계가 직면한 도전으로 우리의 공급망을 시장의 불안정성에서 더욱 잘 보호하는 일이 중요해졌다”며, "한국에 있는 우리의 자매결연 도와 이 실행 계획을 갱신함으로써 상호 간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우리의 공급망을 강화하며, BC 주민에게 벌이가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BC주가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 경기도와 체결한 네 번째 실행 계획 협약이다. 이 협약의 주안점은 경제 통상, 문화 예술, 스포츠, 재난 대응과 안전, 교육, 인력 개발 등 6개 주요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이다.
이번 협약 서명은 통상 다각화 전략의 다음 단계 중 하나이다. 이 전략의 방향은, 목표로 하는 새로운 국제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기존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로써 지속 가능한 BC 상품과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질 기회가 더 많이 창출된다. 통상 다각화 전략은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소수 집단에 속한 그룹에 국제 통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조지 차우 무역 담당 각외 장관은 "탄탄하고 다양한 교역 파트너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더 많은 수출 채널을 만드는 것이 BC주 혁신과 성장의 핵심 요인"이라고 말하고 “경제 통상에서 인력 개발과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경기도와 협력하여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이 동반 관계가 강화되면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더 탄력적인 경제가 지속되면서 BC주 사업체와 근로자에게 더 많은 기회와 투자가 생겨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캐나다 최초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유 무역 협정인 캐나다-한국 자유 무역 협정(CKFTA)이 기반인 이 실행 계획은 BC주와 경기도가 전 세계 대유행병에서 집단 회복하는 데 주력하는 시기에 두 지역 모두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토대가 된다.
경기도의 류광열 경제 담당 부지사는 “경기도는 한국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므로 활발한 무역과 상호 투자로 두 지역 간 경제 관계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는 BC주에서 사업하기에 관한 교육 기회를 가까운 시일 내로 마련하여 CKFTA에 따라 경기도 기업과 투자자에게 기회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에 맞서는 한편 현재와 미래 세대에 유익한 고도의 돌봄, 저탄소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는 StrongerBC 경제 계획의 핵심 조치이다.
이 계획은 기술 격차를 줄이고, 탄력적인 지역 사회를 건설하며, 기업과 주민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도록 지원함으로써 BC주의 탄탄한 경제 회복을 기반으로 해묵은 두 가지 과제인 불평등과 기후 변화에 대처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이 계획에서 BC주의 2대 목표는 포용적인 성장과 청정성장이며, BC주의 지속적 발전을 위하여 6대 과제를 제시한다.
경기도와 BC주는 2008년 5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미디어 콘텐츠, IT 산업, 스포츠, 문화 교류 등의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증진하는 실행 계획을 3회 연속 체결했다.
CKFTA가 전면 시행되면서 한국의 관세 대상 캐나다 상품의 98% 이상이 관세가 면제돼 왔다. 한국은 BC주의 BC주 수출의 5.4% 차지하는 네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자 수출지이다. 한국은 캐나다에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으로, BC주에서 한국으로 가는 캐나다 수출품의 50%를 차지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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