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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교통부, 페리 내 슬롯 머신 설치안 폐기

EverWhip 기자 입력15-06-09 12:51 수정 15-06-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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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부담 줄이기 위해 발의, 그러나 적자 가능성 높아

 

BC 교통부가 페리(BC Ferries) 내 슬롯 머신 설치안을 폐기했다. 이 안건은 페리 서비스 부가 수입 창출을 통해 발의된 안건이었다. 그러나 각종 갬블링 서비스를 관장하는 복권협회인 BCLC가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시설 설치 비용과 인건비 부담이 높아 오히려 적자를 낼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토드 스톤(Todd Stone) 교통부 장관은 “주민들의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부 발표에 ‘예견된 결과’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페리 연합(BC Ferry Coalition)의 제프 키플리(Jef Keigthly)는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 제안이었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확장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고속도로 구간마다 유료 게임기를 설치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제 1야당 신민당(NDP)의 교통 크리틱 클레어 트레브나(Claire Trevena, North Island) MLA 역시 “요금 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갬블링을 고려한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

 

페리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 시설이다. 주요 도로나 다리처럼 정부의 정식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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