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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전교 1등의 책상] '수박' 탄생의 비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46문제

조인스 기자 입력15-04-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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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부고 3학년 이윤조양

초교 때 암 투병하며 의사의 꿈 키워
선행학습 대신 하루 2시간 공부 습관
수업 땐 교사의 말 미리 예측하며 집중

 
이윤조양이 학교 자율학습실에서 국어 교재를 풀고 있다. 이양은 학원 가는 월·금요일을 빼곤 방과 후 늘 이곳에서 공부를 하는데 집중력이 좋아 자리에 앉으면 2~3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김경록 기자
 
수박. 수학박사의 준말. 친구들이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이하 건대부고) 3학년 전교 1등 이윤조양을 부르는 말이다. 어떤 수학 문제를 물어봐도 정답을 척척 내놔 붙여졌다. 하지만 그도 날 때부터 수학을 잘한 건 아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남다른 노력을 했다. 고1 겨울방학부터 고2 겨울방학까지 약 1년간 푼 교재와 수학문제 수만 봐도 알 수 있다. 17권이 넘는 수학 교재를 풀었고, 문제 풀이용으로 사용한 공책은 35권에 달한다. 지난 1년간 푼 문제 수를 모두 합하면 1만6800개.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46문제를 풀어야 달성할 수 있는 수다. 이런 노력이 그를 전교 1등으로 만들었다. 
 
이양은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을 때 짜릿함이 스스로를 계속 채찍질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가 자신감을 갖게 된 건 중학교 1학년 때다. 첫 시험에서 전교 2등을 했다. 한영외고에 들어갔다가 의대 진학을 위해 1학년 1학기 말 일반고인 건대부고로 옮겼다. 얼핏 보면 큰 문제 없이 쭉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던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이양은 병원 신세를 졌다. 그의 몸속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었건 거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해 성공적으로 제거했지만 어린 나이에 암과 싸우는 일은 쉽지 않았다. 공부도 뒷전일 수밖에 없었다. 엄마 오정민(42·서울 자양3동)씨는 “그저 건강하기만을 바랐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때 사교육을 받은 기억이 거의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유치원 때 외할머니 손잡고 지역주민센터에서 하는 원어민 영어 강좌 들은 게 이양이 기억하는 조기교육의 전부다. 이마저도 강사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흥미를 못 느꼈고 교실 구석에서 종이접기만 하다 집에 돌아가기 일쑤였다. 

 중학교 1학년 땐 꿈꾸던 과학고 진학을 포기해야 했다. 선행학습을 안 했다는 이유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중학교 1학년 겨울, 과학고 진학을 꿈꾸며 처음으로 학원의 문을 두드렸을 때의 일이다. 입학테스트 결과를 본 학원에서 “선행학습이 전혀 안 돼 있어 과학고 진학이 어려울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당시 그 학원을 다니던 학생들 중에 이양의 수학·과학 성적이 가장 우수했는데도 그랬다. 이양은 “제 학년 실력보다 선행학습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며 “도전도 해보지 못하고 꿈을 접어야 해 어린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교과서 내용을 적은 국어 교재(위)와 문제 풀이용으로 쓰는수학 공책.
 하지만 아픈 경험들은 이양의 공부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화위복(轉禍爲福)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어려서부터 ‘학원 뺑뺑이’를 돌지 않은 덕에 학습에 대한 흥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했다는 얘기다. 중1 때 우연한 기회에 EBS 강의 들은 게 좋은 예다. 혼자 텝스 공부를 하다 수능 강의를 처음 접하니 새롭고 재미있었다. 이양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30강을 다 들었고, 이후 고2·고3 과정까지 끝냈다. 오씨는 “당시 스펀지가 물 빨아들이듯 지식을 흡수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암 투병은 자신의 꿈을 찾는 기회가 됐다. 의사가 돼 아픈 사람을 치료하겠다는 목표가 생긴 거다. 경제학자를 꿈꾸며 진학했던 한영외고를 박차고 나올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첫 시험에서는 전체 350명 중 60등, 6월 모의고사에서는 전교 3등을 할 정도로 성적은 우수했다. 하지만 이양은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데 외고가 안 맞는다는 생각을 했고, 모의고사 결과가 나온 그날 “전학을 가겠다”고 선언했다. 엄마 오씨는 더 묻지도 않고 그 주에 전학 수속을 밟았다. 평소 탐구하고 연구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 성향을 잘 알고 있었기에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이양은 “외고에서 우수한 친구들과 훌륭한 선생님 밑에서 공부하는 건 좋지만 언어를 수단이 아닌 목표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건대부고로 전학 온 후에는 줄곧 전교 1등을 하고 있다.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과목은 수학이다. 수학 문제집을 풀 때도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는데, 교재가 아니라 공책에 정리하면서 푸는 거다. 하나의 교재를 2~3번 반복해 풀기 위해서다. 공책 한 쪽을 6칸으로 나눠 한 칸에 한 문제씩 푼다. 채점도 교재가 아니라 공책에 한다. 한 번 틀린 문제는 ‘v’표시 하나, 두 번 틀린 문제는 ‘v’표시 2개를 하는 식이다. 교재는 새것처럼 깨끗해도 시중에 나와있는 웬만한 수학 문제는 머릿속에 다 들어 있다.

 좋은 성적을 받는 비결은 여느 우등생과 비슷하다. 학교 수업 집중해 듣고, 교과서를 반복해 읽는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수업을 분석하는 거다. 교사가 앞으로 무슨 말을 할지, 예전에 배웠던 내용이랑 어떻게 연결되는지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하면서 듣는다. 예컨대 교사가 “소설 구성의 3요소는 인물·사건·배경”이라고 말하면 이양은 시의 3요소와 희극의 3요소 등을 머릿속으로 재빠르게 떠올려 비교하는 식이다. 뿐만 아니라 교사가 할 말을 앞서 예측해보기도 한다. 교사가 “이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건 … ”이라고 운을 떼면 이양은 “인물 간의 갈등”이라고 혼자서 답을 내본다.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그 자리에서 100% 완벽하게 숙지하는게 좋은 성적 받는 비결이다.

 교과서를 읽을 때도 그만의 노하우가 있다. 교과서 지문이 눈에 익숙해질 때까지 보고 또 보는 거다. 국어 교과서가 시험 문제에 지문으로 나오면 관련 내용은 물론이고 자신이 필기한 내용까지 한 번에 싹 다 기억해 낼 수 있을 정도로 읽는다. 이양은 “내신 시험은 학교 선생님들이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학교수업과 교과서를 소홀히 해서는 절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며 “중학교 때는 국어·영어·과학·사회 등 주요 과목 교과서는 7번 넘게 읽었다”고 말했다.

 ‘엉덩이 힘’도 좋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수학문제 풀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오전 11시에 자율학습실에 들어가 정신을 차려보니 오후 4시였던 적도 있다. 꼬박 5시간 내내 수학 문제와 씨름한 거다. 오씨는 “특히 내신 시험 때는 하도 오랫동안 앉아 있어 다리 쪽 모세혈관이 터질 때도 많다”며 “시험 기간 동안 다리에 붉은색 반점이 생겼다가 시험 끝나고 일주일 후면 사라진다”고 말했다.

 이런 습관을 기른 데는 엄마 오씨의 교육이 한몫했다. 오씨는 이양에게 한 번도 “공부하라”고 강요하거나 무리한 선행학습을 요구하지 않았다. 하지만 딱 한 가지 강조한 게 있다. 하루 2시간씩 바르게 앉아 공부하는 습관을 기른 거다. 하지만 아이 혼자 공부한 적은 없다. 오씨가 항상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거나 공부하면서 모범을 보였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난 후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공부하는 시간으로 정해져 있었다. 이는 이양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인 여섯 살 때부터 중2 때까지 줄곧 이어졌다. 오씨가 “어렸을 때는 선행학습보다 공부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선행학습을 시키지 않은 데는 이양의 몸이 약했던 것 외에도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주변에서 앞선 내용을 미리 시켰다가 아예 공부에 흥미를 잃는 애들을 많이 봐온 탓이다. 오씨는 “아이가 싫어하는 걸 억지로 시켜봐야 역효과만 난다”며 이양 초등학교 때 일화를 들려줬다. 웬만한 우등생은 다 읽는 『해리포터』 시리즈 원서를 이양은 재미없어했다. 오씨는 책 읽기를 강요하는 대신 ‘외국어에는 흥미가 없다’고 아이 성향을 파악하는 기회로 삼았다. 하지만 중학교에 올라간 이양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혼자 『트와일라잇』 시리즈 원서를 읽기 시작했다. 오씨는 “초등학교 때 『해리포터』 시리즈를 억지로 읽혔으면 부작용이 있었을 것 같다”며 “아이가 흥미를 느낄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결국 전교 1등을 만든 건 사교육도 선행학습도 아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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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 교재

국어: 매일 30분 한 등급 올리는 공부습관의 힘 국어영역 비문학 306제(메가북스), 메가스터디 N제 국어영역 국어 450제 A형(메가북스)

영어: 매일 30분 한 등급 올리는 공부습관의 힘 영어영역 독해 252제(메가북스), 미래로 수능기출문제집 08 영어독해(이룸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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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하이탑 화학Ⅰ· 생명과학Ⅰ(두산동아), EBS수능기출플러스 화학Ⅰ·생명과학Ⅰ(한국교육방송공사), EBS수능특강 화학Ⅰ·생명과학Ⅰ(한국교육방송공사), EBS강의노트 수능개념 송점석의 꼼꼼 생명과학Ⅱ(한국교육방송공사)


엄마의 즐겨찾기

대치동 학원가 입시설명회 한 학기당 4~5회 참석 
EBS 교육방송 (www.ebs.co.kr)

글=전민희 기자 skymini1710@joongang.co.kr
사진=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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