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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토론토, 북미 최초 중국 위안화 허브 연다

기자 입력15-03-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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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토론토가 북미 최초로 중국의 화폐인 위안화 허브를 설치해 큰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캐나다 상공회의소는 이 허브 설치로 인한 대중 수출 증가 규모는 320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토론토 위안화 허브 개장으로 인해 국내 은행에서 위안화 계좌를 틀 수 있을뿐 아니라 연금기구 등의 투자기관에서 중국의 채권과 주식을 10억불에 상응하는 50억 위안까지 매수할 수 있게된다. 

BMO 외환상품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추후 12개월간 국내 은행들이 각기 경쟁성 확보와 차별화를 위해 위안화 관련 상품들이 쏟아낼 것으로 본다” 라고 예측했다. 

이 허브는 연방 중앙은행과의 300억불 규모의 3년간 통화 스와프 보증으로 설치되는 것으로 개념상으로 존재할 뿐 가시적인 별도의 건물이나 기관이 설치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 상공회의소는 이로 인해 10년간 27억5천만불의 중국 물품 국내 수입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캐나다 달러와 위안화 환전을 위해서는 미국달러를 매개체로 환전해야하지만 양국은 두 통화를 바로 환전할 수 있는 협정 체결 가능성 또한 열려있다. 

위안화 허브로 모국의 서울 외에도 런던과 프랑크푸르트 등의 도시가 지정돼 있지만 토론토시의 경우 북미 최초다.
 
이를 위해 벤쿠버와 토론토시가 경합을 벌였으나 가장 중국과 교역이 많은 벤쿠버를 제치고 토론토가 국내 금융 중심지라는 이유로 낙점받게 됐다./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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