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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델타,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먼저 우편물 가정 배달 중단

기자 입력14-12-05 15:27 수정 14-1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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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와 다음 주, 안내문과 설문지 전달 예정

캐나다 동부 지역에서 우편물 가정 배달 중단을 시작한 캐나다 포스트가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먼저 서비스가 중단될 곳으로 델타(Delta)를 지목했다. 

우편번호가 ‘V4K’로 시작되는 5천여 가구가 그 대상이며, 해당 주민들에게는 이번 주와 다음 주 중으로 안내문이 전달될 예정이다.

캐나다 포스트의 애닉 로지어(Anick Losier)는 “안내문과 함께 공용 우체통의 위치 선정을 위한 설문지가 함께 전달된다. ‘집과 가까운 소형 시설과 다소 거리가 먼 대형 시설 중 어느 것을 선호하는가?’를 묻는 문항도 포함되어 있다. 주민들의 답변 여부에 따라 지역별 공용 우체통의 갯수와 분포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포스트는 새로운 공용 우체통 시설의 안전성도 강화하고 있다. 공용 우체통을 대상으로 한 우편물 도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13년에 캐나다에서 발생한 공용 우체통 도난 사건 중 절반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로지어는 “새롭게 개발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아직 어떤 방법으로도 시설을 파손시키지 못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BC 주에서 가장 먼저 우편물 가정 배달이 중단되는 곳은 밴쿠버 아일랜드의 캠벨 리버(Campbell River)와 노스 사니치(North Saanich)로, 총 3만 여개의 주소가 해당된다. 이들 지역들은 2015년 말부터 공용 우체통이 이용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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