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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정부, 다운타운의 구급차 스테이션 건물 매각

기자 입력14-11-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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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보건부 장관, "현 시설 임대하거나 세인트 폴 병원 활용 고려 중"

밴쿠버 웨스트앤드를 대변하는 주정부의원(MLA) 스펜서 챈드라-허버트(Spencer Chandra-Herbert, NDP)가 “최근 주정부가 리차드 스트리트(Richards St.)의 구급차 전용 스테이션이 있는 건물을 매각했다”며 우려를 전했다. 

그는 “이 곳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유일한 구급차 스테이션”이라며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었다. 

혹 자유당 주정부가 거리나 다리 위에 구급차들을 세워 놓을 계획인지 의심스럽다. 이는 교통 체증을 악화시키는 최악의 대안”이라고말했다.

이에 테리 레이크(Terry Lake) BC 보건부 장관(Health Minister)은 “해당 구역의 구급차 전용 시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건물 사용 계약 기간이 끝나는 내년 2월 이전에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정부가 더 이상 해당 건물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임대 계약을 통해 계속 시설을 운영할 수도 있고, 세인트 폴 병원(St. Paul’s Hospital)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무엇보다 위급 환자에 대한 구급대 대응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이 채택될 것이고,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차드 스트리트의 스테이션이 대안 없이 폐장될 경우, 인근 주민들은 DTES(Downtown Eastside)나 키칠라노(Kitsilano) 스테이션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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